“글로벌 COPD 치료제 시장 2017년 110억$”
단독약물‧1일 2회 복용형->복합제‧1일 1회용 위주 전환
입력 2008.06.04 10:53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오는 2017년에 이르면 주요 국가들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제 시장규모가 총 110억 달러를 상회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장기지속형 베타2 길항제와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복합제형 등이 득세하면서 전체적인 마켓볼륨 확대를 견인하리라 기대된다는 것. 여기서 언급된 “주요 국가”들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등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미국 매사추세츠州에 소재한 제약 및 의료 전문 시장조사‧컨설팅기관 디시전 리소시스社는 지난달 28일 공개한 COPD 시장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예측했다.

특히 보고서는 “지난해의 경우 이들 7개국 COPD 치료제 시장이 66억 달러 볼륨을 형성했지만, 이 시장의 성장가능성이 최고치 수준에 도달하려면 아직도 숨가쁘게 먼길이 앞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앞으로 COPD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복합제형들로 노바티스/쉐링푸라우社의 인다카테롤(indacaterol)과 항알러지제 ‘나소넥스’(모메타손)의 ‘투-인-원’ 드럭, 그리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GW-642444’와 테라반스社(Theravance)의 ‘GW-685698’이 결합된 약물을 손꼽았다.

이들이 오는 2012년부터 2017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각각 60%와 71%의 매출성장을 실현할 수 있으리라 예상될 정도라는 것이다.

그 같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 내다본 사유로 보고서는 1일 1회 복용용 복합제형의 사용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사료되고 있는 현실은 언급했다. 아울러 선진 각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날 인구 전반의 노령화 경향으로 주요 7개국에서만 추후 10년 동안 COPD 환자수가 19% 가까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COPD 진단률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또 다른 이유로 덧붙였다.

이밖에 보다 효과적인 신약의 출현도 차후 이 시장의 성장에 한몫을 거들 요인으로 내다봤다.

디시전 리소시스社의 레지나 자멘 애널리스트는 “COPD의 제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약물들이 오는 2017년까지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

특히 자멘 애널리스트는 “차후 COPD 치료제 시장이 단독제형‧1일 2회 복용약물 위주로부터 복합제형‧1일 1회 복용약물 중심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게 될 전망”이라며 “따라서 기존의 제품들도 단기작용형(속효성)에 속하는 약물들을 제외하면 1일 1회 복용용으로 개량하는 사례가 줄을 이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폐암 치료, 생존 넘어 일상으로”…뇌전이 관리가 여는 ‘퀄리티 서바이벌’
디티앤씨알오 김봉태 부사장 “개량신약·복합제, 규제·시장 함께 설계해야”
"근거 중심으로 승부"…개발부터 유통까지 원칙 지킨 팜뉴트리션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글로벌 COPD 치료제 시장 2017년 110억$”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글로벌 COPD 치료제 시장 2017년 110억$”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