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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바이오의약품 생산 1위 '독주'
백신, 혈액제제 등의 호조에 힘입어 녹십자가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계한 '2015년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녹십자는 4,911억원의 생산액을 기록해 2014년의 4,495억 대비 9.3%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3,186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해 2위를 지켰으나 2014년의 3,374억원에 비해서는 5.6% 줄었다.
뒤를 이어 LG생명과학 1,291억원, 얀센백신(舊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가 1,132억원을 기록하는 등 바이오의약품 연간 생산실적 1,000억원이 넘는 업체는 4곳으로 집계됐다.
품목별 생산실적 1위는 셀트리온의 '램시마원액'으로 3.132억원이었다. 램시마원액은 2014년에 3,344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 10위품목중 녹십자는 가장 많은 5개 품목을 배출했다. 녹십자-알부민주 20%가 764억 생산실적으로 3위, 정부용헤파빅주는 658억원으로 4위,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는 599억원으로 5위, 수두박스주는 483억원으로 6위, 지씨플루프리필드시린지주는 415억원으로 7위를 기록했다.
수출실적 1위는 셀트리온이 차지했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4억 3,932만달러를 수출했으며, 그 뒤는 녹십자 1억 6,777만달러, 얀센백신 9,309만달러, 동아에스티 3,136만달러, 메디톡스 2,011만달러, LG생명과학 1,138만달러, 에스케이플라즈마 1,095만달러 등 연간 수출액 1천만달러 이상을 기록한 업체가 7개사로 파악됐다.
김용주
2016.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