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 푸르메재단에 1004만원 기부
장애어린이들 치료교구로 쓰이는 ‘마라카스’ 꾸미는 활동도 진행
입력 2017.07.21 11:21 수정 2017.07.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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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인 ‘푸르메 어린이재활병원’의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장애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에 1,004만원을 기부했다. 아동 재활에 힘쓰는 어린이재활병원을 응원하기 위한 ‘1,004만원 기부’는 올해 3년째를 맞았다.

재활 치료를 받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마련됐다. 한국존슨앤드존슨 임직원 120여 명은 최근 전 직원이 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의 달(Volunteer Month)’을 맞아 장애어린이들의 치료교구로 쓰이는 ‘마라카스’를 알록달록하게 색칠하거나 무늬를 그려 넣어 꾸미는 활동을 진행했다. 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꾸민 치료교구는 기부금과 함께 재단에 기부됐다. ‘마라카스’는 손잡이를 잡고 흔들면서 소리를 내는 악기로, 장애어린이들의 음악치료나 놀이치료에서 많이 사용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존슨앤드존슨 김광호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어린이의 건강 증진을 위한 푸르메재단 사업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특히, 전 직원이 함께 치료교구를 꾸미면서 장애어린이의 재활과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의식도 자연스럽게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의미가 더욱 깊다”고 말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도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소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의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장애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고 행복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보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푸르메 어린이재활병원’은 작년 4월 정식 개원했으며, 장애어린이들의 재활 치료와 사회복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활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의 진료과와 재활치료센터, 발달치료센터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스포츠센터, 어린이도서관, 직업재활센터와 같은 주민복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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