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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엔팜 행복밥상, 김장특설장터 보강지난 10월말 직접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의료종사자 가정을 위해 개장되었던 행복밥상(www.onfarm.co.kr)의 김장특설장터가 김장 관련 상품을 추가하며 확장 개장한다. 유기네 절인배추, 유기네김장양념과 김치냉장고 3종 등 김장 관련상품들을 추가해 기존의 곰소내고향젓갈 포기김치와 함께 11월 말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것. 이번에 추가된 김장상품은 국내 유일의 유기재배김치 공급업체인 (주)유기네(대표 윤창의)를 통해 특별기획한 김장상품으로서, 천일염에 절인 유기농배추 5, 10kg과 미리 버무린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 100% 유기재배양념 등으로 구성되어 각 가정에서 손쉽게 김장을 할 수 있게 도와 준다고 한다. 이와 함께 김치냉장고 전문업체인 (주)위트의 김치냉장고(91리터, 176리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 11월말까지 곰소김장김치를 예약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깻잎무침을 맛배기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 사이트는 의사, 약사, 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관련 종사자들이 ‘의약인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전 품목에 걸쳐 할인혜택을 부여받고 매월 웰빙정보지를 받아보게 되며 여러 가지 판촉행사에 우선 초대받는 등 특전이 주어진다. 문의 02-533-9445감성균 200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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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교수 초청 ‘의료서비스발전’ 포럼서울시병원회(회장 허춘웅)는 14일 오후 5시30분 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의료서비스 선진화 추진과 관련 김용익 교수 초청 특별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선 대통령 직속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산하 보건의료서비스제도 개선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익 교수가 ‘의료서비스 발전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정형선 교수(연세의대 예방의학)의 ꡐ국내 의료제도 개선과 의료산업 선진화 방안ꡑ, 이용균 한국병원경영연구원위원의 ꡐ건강보험제도 개선ꡑ, 박상근 상계백병원장과 이왕준 청년의사 발행인의 ꡐ병원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대학병원 및 중소병원)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허춘웅 서울시병원회장의 사회로 차세대 핵심전략산업이자 국가 성장 동력산업으로서 의료산업을 육성진흥시키기 위한 의료제도 개선 과제 등을 중심으로 한 종합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감성균 200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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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료수원시약 마라톤 동호회원 5명 완주수원시약사회 마라톤 동호회 회원 5명은 지난 6일 중앙일보가 주최한 서울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이들 5명의 마라톤 동호회원들은 처녀출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완주를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장섭 마라톤동호회 회장은 4시간6분대, 이승목(한울림약국)약사는 4시14분대, 홍일점인 김은규(세은약국)약사는 4시간24분대의 기록을 세웠다. 또 출전한 임석주(조선무약)씨는 20km 지점부터 발톱이 뽑히는 출혈의 고통을 감수하고 5시간30분대를 기록하며 완주했다. 이날 마라톤대회에는 이내흥 수원시약 회장과 차용희 여약사회장이 참석해 동호회원들을 독려했다.김용주 200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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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광동 비타500 '10억병' 돌파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의 비타500이 2001년 4월 발매 시작이후 생산 4년만에 10억병을 돌파했다. 회사측은 10억병 생산 기념으로 11월 30일까지 '따자마자 대축제 올포유(All for You)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웰빙트랜드에 맞춘 마시는 비타민c라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전략과 고정관념을 탈피한 일반채널을 향한 유통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감성균 200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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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료수원시약, 모범약사 8명에 장학금 전달수원시약사회(회장 이내흥)는 여약사위원회(차용희 여약사회장, 김은규 여약사위원장, 이애형 여약사부위원장) 주관으로 10월 27일 수원시청 사회복지과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우수한 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50만원씩 총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여은혜(수원농생명과학고), 강보라(태장고), 김요한(동원고), 문현주(대평고), 이대희(삼일공고), 허유리(삼일상고), 장아라(팔달공고), 김미정(삼일상고) 등 8명이다.김용주 200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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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료노원구약, 가족동반 등산대회 개최노원구약사회(회장 김상옥)는 오는 12일 수락산에서 '가족동반 건강 산길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회원과 단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총 4시간여가 소요될 예정이며 집결장소는 덕성여대 생활관 (앞) 만남의 광장이다. 약사회는 참가회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감성균 200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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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식약청, 부정유해물질 검사 지침서 발간식약청은 식품에 불법으로 첨가된 발기부전치료제 등 유해물질에 대한 효율적 검사와 감시를 위한 지침서를 발간했다. 유해물질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정보 및 분석자료 등을 수록한 지침서는 식품검사업무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관련 식품위생검사기관 등에 배포했다. 최근에도 미국 등으로부터 수입 통관중인 식품에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슈도바데나필’이라는 새로운 부정유해물질을 포함해, 호모실데나필, 홍데나필, 하이드록시호모실데나필, 아미노타다라필, 슈도바데나필 등 발기부전치료제성분에 대한 HPLC 크로마토그램과 IR, MS & NMR 스펙트라 자료를 종합해 라이브러리를 구성했다. 식약청은 이번 지침서 배포로 식품감시에서나 분석에 있어서 보다 과학적이고 전문적 자료에 근거해 부정불량식품 단속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고 나아가 안전한 식품유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덕순 20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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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 수술동영상 제작… 환자에 호평간호사 의사 등 의료진 70여 명이 수술 전후에 일어나는 모든 궁금증을 담은 ‘수술! 이렇게 진행돼요’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6개월에 걸쳐 제작해 환자들에게 수술전후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이화여대 목동병원(원장 서현숙) 외과계 병동팀은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 수술 전후에 생길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담은 동영상 CD를 직접 제작해 활용하고 있으며 다른 병원에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목동병원 이정화병동 간호과장은 “환자에게 수술 전후 상황을 아무리 자세히 설명해도 이해를 시키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수술동영상으로 수술 전후의 환자 상황을 그대로 담아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는 등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앞으로 위나 간 수술 등 각 분야에서 이뤄지는 수술 과정을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동영상을 계속 만들 계획”이라며 “이 동영상들은 이화여대 목동병원 간호부 홈페이지(nursing.eumc.or.kr)에서 무료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감성균 20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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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국내 장기이식 분야 '으뜸'서울아산병원이 장기이식 분야에서 국내 장기이식 수술 중 24%를 시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간과 심장 등 주요 장기이식 수술의 경우 전체 이식 환자의 절반 이상이 서울 아산병원에서 수술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가 최근 발행한 2004년 연보에 의하면 지난 5년간 국내에 서 장기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는 8921명으로 이 가운데 2124명인 24%가 서울아 산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이식은 국내 전체 간이식 수술 건수인 1872건 중 51%인 946건이 시행됐으며, 심장이식 수술은 84건 중 60건인 71%가 서울아산병원에서 이뤄졌다. 췌장이식은 전체 45건 중 21건, 신장이식 3873건 중 678건, 골수 1964건 중 296건, 각막은 1073건 중 123건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시술됐다. 병원측은 "서울아산병원은 이식수술 후 예후를 관찰할 수 있는 1년 생존율에서도 간이 식과 신장이식의 경우 95%이상, 심장이식도 93% 이상으로 국내 평균 기록을 훨 씬 웃돌아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감성균 20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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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승미전공의, 산부인과초음파학회 최우수논문상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승미 전공의(3년차)가 지난 14일 무주 티롤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승미 전공의의 수상 논문은 '3차원 초음파를 이용해 태아가 배설하는 소변 양을 계산하는 방법'에 대한 것으로, 학계에서는 3차원 초음파를 이용하여 태아 소변 양을 측정함으로써 태아 곤란을 평가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승미 전공의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백만원을 받았다.감성균 20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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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6세미만 입원아동 본인부담금 면제복지부는 건강보험의 보장성강화를 위해 필요한 예산 2천3백억원을 추가 투입키로 하고 25일 열린 건정심을 통해 확정했다. 이에따라 만6세 미만 입원아동에 대한 본인부담금이 면제되고 내시경 치료재료도 보험이 적용된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육아비용의 공동부담 차원에서 만 6세미만 아동의 입원시 본인부담금이 면저된다. 그런나 외래의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내시경 수술 시 사용되는 흉강경, 복강경 등의 치료재료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대가치 행위점수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인정되어 별도로 수가를 산정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고가의 치료재료비용을 별도로 받을 수 없어 개복수술을 시행하는 등 의료현장의 왜곡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바, 내시경 수술재료에 대한 적정한 보상방안 마련을 위해 보험적용키로 했다. 현재 중증환자 부담경감을 위해 암, 심장뇌·혈관질환(개두술 및 개심술)에 대하여 본인부담을 경감하는 등 집중 지원하고 있으나, 심장·뇌혈관질환의 중재적 수술을 하는 경우에도 집중지원 대상에 포함하여 환자의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이종운 200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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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료하나은행, 약사에 최대 3억 대출하나은행이 24일부터 개국약국 또는 개국 예정 및 이전을 준비 중인 약국를 대상으로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하는 파워메디론 대출을 시행한다. 파워메디론 대출대상은 개국약국 또는 개국예정 및 이전을 준비 중인 약국. 대출기간은 1년(3년까지 연장가능), 대출한도는 최고 3억원,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저 5.98% 까지 가능, 마이너스통장대출과 만기일시상환대출이 가능하다는 것. 대출상환방법은 하나은행으로 카드 가맹점을 지정하여 상환·요양급여를 고객의 통장으로 자동이체하여 상환·요양급여를 담보로 하여 상환하는 3가지 방법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하나은행측은 기존 약국 대상 대출과 달리 요양급여을 이체 또는 담보 하지 않더라도 대출이 가능하며, 개국을 준비 중인 약국에 대해서도 대출 취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대출취급시 대출취급금액의 0.5%의 대출취급수수료가 발생하며 25세 미만 및 60세 초과자는 대출이 제한된다는 것이 하나은행측의 설명.김용주 200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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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광동제약임직원 연탄무료지원 봉사자 참여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 회장) 임직원들이 밥상공동체의 연탄은행서 실시하는 연탄무료지원 행사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중계동의 어려운 노인가정 13가구에 가구당 1개월 사용량인 2,084장씩의 연탄을 나르고 노인분들의 건강을 위해 비타500 1,000병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 했다. 밥상공동체는 독거노인 무료급식 및 재활프로그램, 건강 진료, 무료 집수리 등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 기관으로, 광동제약은 올해 7월19일 밥상공동체와 지속적인 사회봉사와 후원을 약속하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난 9월 26일에는 북한 고성군 온정리를 방문해 연탄과 5만장과 밀가루 20kg 500부대를 전달하였고 매월 5백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광동제약은 20여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 의약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서남아 지역에도 극동방송을 통해 구호품을 전달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회사가 함께하는데 의미가 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프로그램 일환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직접 참여 프로그램을 늘리고 개인적 기부에 대해서도 회사가 추가 지원하는 등 여러 방안을 검토중이다"고 덧붙였다.박병우 200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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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심평원, 'With-U 함께해요'캠페인 성금전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신언항, www.hira.or.kr )은 지난 24일 화순 전남대병원에서 치료중인 최군(남, 만3세)에게 5백만원 치료비와 1백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최군의 쾌유를 빌었다. 이번 'With-U 함께해요'캠페인을 통해 후원하는 최군은 화순 전남대학교병원에서 2005년 8월2일 '조직구증식증'으로 진단받고 향후 1년간 항암치료 및 면역억제 치료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날 성금 전달식은 정건작 상임이사와 유제국 홍보상담실장이 직접 환아의 부모를 찾아가 심평원이 준비한 치료비와 격려금을 전달하면서 최군에게는 빠른 쾌유와 부모에게는 희망을 가지고 치료할 것을 당부했다. 심평원은 "'With-U 함께해요' 캠페인은 전국 어느 곳이나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분이 있다면 직접 찾아가 따뜻한 정을 나눌수 있는 캠페인으로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감성균 200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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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심평원, 심사·평가 교육과정 개발 착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 www.hira.or.kr)은 25일 심평원 회의실에서 평생학습체계구축과 심사?평가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한국노동연구원부설 뉴패러다임센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심평원은 이번 양해각서체결을 통해 공정하고 균형있는 심사평가 서비스기관으로 나아가고자 ‘사람이 발전의 원동력이다’는 뉴패러다임의 정신을 전사적으로 접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뉴패러다임센터는 심평원의 교육현황분석을 통해 평생학습체계의 제도설계와 중장기 교육 Master Plan 등에 대한 수립과 자문을 맡아 심평원의 올바른 학습문화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심평원은 분석된 교육현황과 설계내용을 바탕으로 평생학습체계를 실현한다. 심평원은 “평생학습체계 구축 작업은 내년 1월1까지이며, 변화와 혁신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여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는 심평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현재 운영중인 교육과정에 대하여는 내실화를 강화하고, 새로 개발된 과정에 대하여는 개인 및 조직학습 활성화 계획에 맞추어 뉴패러다임의 학습매커니즘을 심평원의 교육체계에 접목하고 이를 통해 국민과 요양기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감성균 200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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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폐막제13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가 지난21일부터 사흘간 대구인터불고호텔,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고령사회와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총40여개국 1만여명 이상이 참관하는 성황을 이룬 가운데 열렸다. 엄종희 대회장(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달 초 WHO에서 앞으로 10년 사이에 전 세계에서 3억8,800만 명이 심장병과 당뇨, 암, 천식 등 비전염성 만성질환으로 사망할 것이란 경고를 내놓고, 그 해결책도 함께 제시한 바 있다”며 “WHO의 이같은 경고는 인류 평화와 건강권 추구에 심각한 위기상황이 닥쳐오고 있음을 알림과 동시에 예방의료 중심의 동양의학에게는 또 다른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봉 국제동양의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양의학은 서양의학에서 해결치 못하는 질환을 해결하는 의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등 국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런 동양의학을 미래의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관련국가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이번 ICOM을 통해 이런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축사에서 “인간은 누구나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기를 원한다”며 “의학발전은 인류복지향상에 직접 영향을 끼쳤고, 현대의학이 (실질적으로)이를 책임져 왔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동의보감과 방약합편 등의 유산을 세계 각국이 함께 전통의학발전을 위한 연구에 이용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전통의학이) 인류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해선 국가간의 협력이 필요하며 ICOM이 각국의 협력체계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게루 오미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전통의학은 서양의학이 도입되기 이전까지 주요한 치료수단이었고, 지금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WHO 회원국들은 전통의학을 주류의학으로 포함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WHO와 공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종운 200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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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폐막
"고령사회와 삶의 질 향상" 주제, 사흘동안 1만여명 참관
- 이종운 기자
- 입력 2005.10.24
제13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가 지난21일부터 사흘간 대구인터불고호텔,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고령사회와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총40여개국 1만여명 이상이 참관하는 성황을 이룬 가운데 열렸다.
엄종희 대회장(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달 초 WHO에서 앞으로 10년 사이에 전 세계에서 3억8,800만 명이 심장병과 당뇨, 암, 천식 등 비전염성 만성질환으로 사망할 것이란 경고를 내놓고, 그 해결책도 함께 제시한 바 있다”며 “WHO의 이같은 경고는 인류 평화와 건강권 추구에 심각한 위기상황이 닥쳐오고 있음을 알림과 동시에 예방의료 중심의 동양의학에게는 또 다른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봉 국제동양의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양의학은 서양의학에서 해결치 못하는 질환을 해결하는 의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등 국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런 동양의학을 미래의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관련국가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이번 ICOM을 통해 이런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축사에서 “인간은 누구나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기를 원한다”며 “의학발전은 인류복지향상에 직접 영향을 끼쳤고, 현대의학이 (실질적으로)이를 책임져 왔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동의보감과 방약합편 등의 유산을 세계 각국이 함께 전통의학발전을 위한 연구에 이용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전통의학이) 인류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해선 국가간의 협력이 필요하며 ICOM이 각국의 협력체계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게루 오미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전통의학은 서양의학이 도입되기 이전까지 주요한 치료수단이었고, 지금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WHO 회원국들은 전통의학을 주류의학으로 포함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WHO와 공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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