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NICE, ‘자이티가’ 급여권고 전향적 결정
J&J 약가인하 동의로 2월 급여반대 의견 철회
입력 2012.05.17 05:42 수정 2012.05.1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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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산하의 의약품 비용효용성 심사기구인 NICE가 존슨&존슨社의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아비라테론)에 대해 급여혜택의 적용을 권고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 초안을 16일 제시했다.

존슨&존슨측이 약가인하에 동의함에 따라 이 같이 전향적인 결정을 도출한 것.

그렇다면 NICE가 지난 2월 약가를 사유로 급여적용을 권고치 않기로 결정한 바 있음을 상기할 때 주목되는 것이다.

NICE가 급여헤택의 적용을 권고키로 했다는 것은 해당제품의 효능과 비용효용성이 공식인정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NICE의 앤드류 딜런 원장은 “존슨&존슨이 협의기간 동안 ‘자이티가’의 환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과 추가정보 등을 제출함에 따라 당초의 결정을 변경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자이티가’는 ‘탁소텔’(도세탁셀)을 투여받은 후에도 증상이 계속 진행된 거세 저항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프레드니손 또는 프레드니솔론과 병용투여할 경우 급여헤택이 적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딜런 원장은 “생존기간을 3개월 이상 연장시켜 줄 수 있을 것임을 감안할 때 ‘자이티가’는 효과적인 치료제의 하나로 자리매김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자이티가’는 지난해 4월과 9월 각각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를 취득했던 새로운 전립선암 치료제이다. 영국의 경우 ‘자이티가’ 30일 공급분에 2,930파운드(4,670달러)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자이티가’가 오는 2015년에 이르면 한해 16억 달러의 매출창출이 가능하다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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