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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 가운데 45%가 최근 1년 동안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 소비자들의 4분의 3 이상이 지난 1년간 주문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둔 온라인마켓 기업 렌딩트리(LendingTree)는 경험 데이터 분석기업 퀄트릭스(Qualtrics)에 의뢰해 지난달 9~15일 총 1,004명의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 17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으로 인해 다수의 소비자들이 식품‧식료품에서부터 의료제품, 가정용품 등에 이르기까지 유형을 불문하고 다양한 상품을 배달 서비스를 통해 구매하고 받아보는 데 부쩍 익숙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심지어 일부 소비자들의 경우 자신의 지출능력을 넘는 소비를 즐겼다고 응답했을 정도.
실제로 조사결과를 보면 응답자들의 77%가 최근 1년 동안 주문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들의 77%라면 전체 인구 수로 환산했을 때 총 1억9,600만명을 상회하는 수치이다.
배달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소매유통 채널로는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쇼핑을 꼽은 응답자들이 51%에 달했으며, 음식 배달을 꼽은 응답자들이 45%에 달하면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연간 평균 2,000달러에 육박하는 금액을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0달러의 금액은 ‘아마존’의 지난달 소비자 1인당 지출액 157달러를 근거로 추정한 것이다.
또한 조사결과를 보면 70%의 응답자들이 시간 또는 소요되는 노력을 줄이기 위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지출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7%의 응답자들은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지출하는 금액 수준을 월 50달러로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19%는 편의성을 위해 월 100달러 이상을 아낌없이 사용한 것으로 집계되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맥락에서 29%의 응답자들은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자신의 지출능력을 넘어서는 금액을 사용했다고 인정해 고개를 가로젓게 했다.
이 같은 과잉소비는 젊은층 소비자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 Z세대의 48%와 밀레니얼 세대의 39%가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물쓰듯 지출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마찬가지로 18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들도 48%가 배달 서비스 이용을 위해 과잉지출을 아끼지 않았다고 답했음이 눈에 띄었다.
특히 45%의 응답자들은 현재의 판데믹 상황이 종료된 이후에도 배달 서비스를 변함없이 이용할 계획이라고 답해 앞으로도 배달의 시대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소비자들이 주문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요한 이유로는 집밖으로 나가지 않기 위함이라고 답한 이들이 51%에 달했다. 시간절약을 위해서가 30%, 지출을 아끼지 위해서가 16%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렌딩트리의 매트 슐츠 애널리스트는 “퍼스널케어 제품이나 의류, 식품과 밀키트 등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상품들이 편의성을 위해 택배로 배달되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지만, 자칫 과소비에 빠져들 수 있다는 점은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슐츠 애널리스트는 “가격을 비교한 후 최선의 주문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식으로 가능한 예산범위를 넘어선 지출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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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 가운데 45%가 최근 1년 동안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 소비자들의 4분의 3 이상이 지난 1년간 주문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둔 온라인마켓 기업 렌딩트리(LendingTree)는 경험 데이터 분석기업 퀄트릭스(Qualtrics)에 의뢰해 지난달 9~15일 총 1,004명의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 17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으로 인해 다수의 소비자들이 식품‧식료품에서부터 의료제품, 가정용품 등에 이르기까지 유형을 불문하고 다양한 상품을 배달 서비스를 통해 구매하고 받아보는 데 부쩍 익숙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심지어 일부 소비자들의 경우 자신의 지출능력을 넘는 소비를 즐겼다고 응답했을 정도.
실제로 조사결과를 보면 응답자들의 77%가 최근 1년 동안 주문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들의 77%라면 전체 인구 수로 환산했을 때 총 1억9,600만명을 상회하는 수치이다.
배달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소매유통 채널로는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쇼핑을 꼽은 응답자들이 51%에 달했으며, 음식 배달을 꼽은 응답자들이 45%에 달하면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연간 평균 2,000달러에 육박하는 금액을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0달러의 금액은 ‘아마존’의 지난달 소비자 1인당 지출액 157달러를 근거로 추정한 것이다.
또한 조사결과를 보면 70%의 응답자들이 시간 또는 소요되는 노력을 줄이기 위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지출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7%의 응답자들은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지출하는 금액 수준을 월 50달러로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19%는 편의성을 위해 월 100달러 이상을 아낌없이 사용한 것으로 집계되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맥락에서 29%의 응답자들은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자신의 지출능력을 넘어서는 금액을 사용했다고 인정해 고개를 가로젓게 했다.
이 같은 과잉소비는 젊은층 소비자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 Z세대의 48%와 밀레니얼 세대의 39%가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물쓰듯 지출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마찬가지로 18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들도 48%가 배달 서비스 이용을 위해 과잉지출을 아끼지 않았다고 답했음이 눈에 띄었다.
특히 45%의 응답자들은 현재의 판데믹 상황이 종료된 이후에도 배달 서비스를 변함없이 이용할 계획이라고 답해 앞으로도 배달의 시대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소비자들이 주문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요한 이유로는 집밖으로 나가지 않기 위함이라고 답한 이들이 51%에 달했다. 시간절약을 위해서가 30%, 지출을 아끼지 위해서가 16%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렌딩트리의 매트 슐츠 애널리스트는 “퍼스널케어 제품이나 의류, 식품과 밀키트 등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상품들이 편의성을 위해 택배로 배달되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지만, 자칫 과소비에 빠져들 수 있다는 점은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슐츠 애널리스트는 “가격을 비교한 후 최선의 주문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식으로 가능한 예산범위를 넘어선 지출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