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닙스, 껍데기는 가라? 年 8% 육박 성장
글로벌 마켓 2019년 10.8억弗서 2027년 19.9억弗로
입력 2020.09.18 16:42 수정 2020.09.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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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는 가라?

시나브로 인기품목으로 떠오른 카카오 닙스(cocoa nibs)가 괄목할 만한 매출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10억8,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글로벌 카카오 닙스 마켓이 2020~2027년 기간 동안 연평균 7.9% 성장을 지속해 오는 2027년이면 19억9,000만 달러 볼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추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16일 공개한 ‘제품별, 용도별, 지역별 카카오 닙스 시장규모, 마켓셰어, 트렌드 분석 및 2020~2027년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식‧음료업계에서 카카오 닙스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과 특출한(exceptional) 영양학적 가치가 이처럼 시장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요인들로 작용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또한 스무디와 커피 등 카카오 닙스를 사용하는 냉동 디저트 및 음료가 부쩍 늘어나면서 글로벌 마켓이 몸집을 불리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뒤이어 이 분쇄형 제품이 사용된 제과류, 제빵류 및 디저트 등이 연령대를 불문하고 전체 소비자 그룹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추세가 카카오 닙스 마켓이 확대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 닙스 특유의 건강 효용성이 수요확대를 견인하는 요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글로벌 마켓에서 카카오 닙스가 사용된 다양한 제품들이 속속 발매되고 있는 현실도 보고서는 빼놓지 않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과류 부문이 지난해 카카오 닙스 마켓에서 전체의 65.0% 이상을 점유하면서 최대의 마켓셰어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카카오 닙스 마켓에서 가장 발빠르게 성장한 부문은 제빵류‧음료 쪽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오가닉 카카오 닙스 부문이 2020~2027년 기간 동안 연평균 8.2%로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부분은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마켓에서 오가닉‧내추럴 푸드 쪽으로 쏠리고 있는 소비자들의 성향이 카카오 닙스 마켓에도 오롯이 반영되고 있다는 것.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시장이 2020~2027년 기간 동안 연평균 8.6%에 달하는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서는 전망했다.

그 같이 내다본 이유로 보고서는 중국과 인도 등에서 두드러지게 부각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식품 선호도 변화추세, 라이프스타일 개선, 가처분 소득수준의 향상 등을 열거했다.

식품 선호도 변화추세와 관련, 보고서는 중국과 인도에서 다양한 유형의 초콜렛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어난 현실을 부각시켰다.

뒤이어 보고서는 개별가정의 카카오 닙스 소비가 크게 활기를 띄고 있는 추세를 집고 넘어갔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경향과 함께 영양가 높고 풍부한 향기를 내포한 식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기에 이르면서 각 가정에서 케이크, 쿠키, 스무디, 착향유 등을 만들어 먹을 때 카카오 닙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일상화되기에 이르렀다는 것.

더욱이 카카오 닙스 자체를 하나의 스낵류삼아 섭취하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가정에서 소비되는 카카오 닙스의 매출이 연평균 8.1%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 근거이다.

지역별로 볼 때 지난해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곳은 북미시장이었다. 전체 시장의 30.0% 이상을 북미시장이 차지했다는 것.

이에 대해 보고서는 미국이 세계 최대의 초콜렛 소비국가 가운데 한곳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실을 상기할 때 당연한 귀결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민들이 연간 28억 파운드의 초콜렛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될 정도라는 것이다.

이밖에도 보고서는 오가닉‧내추럴 푸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갈수록 뚜렷해짐에 따라 차후 카카오 닙스의 시장규모가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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