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견과류와 과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식생활이 당뇨병이나 심혈관계 질환 등의 만성질병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 실제 섭취량은 전문가들의 권고치를 밑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건과일이 과일 섭취량을 늘리는 데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한 연구결과가 공개되어 입안에 군침이 돌게 하고 있다.
건과일이 혈당지수(GI)가 저도(低度)에서 중등도 수준의 식품이어서 혈당 조절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일 뿐 아니라 2형 당뇨병 위험성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일 것이라 기대된다는 것이다.
스페인 북동부도시 레우스에 본부를 둔 국제 견과류‧건과일협회(INDFC)가 11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화제의 연구사례는 캐나다 토론토대학 식품영양학과의 시릴 W.C. 켄달 박사 연구팀이 학술저널 ‘영양학과 당뇨병’誌(Nutrition & Diabetes)에 게재한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건과일 섭취가 식후 혈당수치에 미친 영향: 무작위 분류 급양시험’이다.
시험은 10명의 피험자들을 충원한 후 대추, 살구, 건포도 및 씨없는 건포도 등 4가지 건과일을 단독섭취토록 하거나, 빈도높게 섭취되고 있지만 혈당수치가 높은 탄수화물 식품으로 손꼽히는 흰빵과 함께 섭취토록 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피험자들에게 15회에 걸쳐 흰빵을 먹거나 12회 건과일을 먹도록 하면서 식사 전‧후로 혈액샘플을 채취해 혈당반응을 측정했다.
그 결과 4가지 건과일을 단독섭취토록 했을 때 피험자들이 나타낸 혈당지수가 저도에서 중증도 수준에 그쳐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인 흰빵을 먹도록 했을 때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건과일과 함께 전체 섭취량의 절반을 흰빵으로 대체토록 한 경우에는 혈당지수가 중등도 수준을 보여 역시 흰빵을 먹도록 했을 때에 비하면 낮게 나타났다.
켄달 박사팀은 이에 따라 건과일을 흰빵과 함께 섭취할 경우 혈당지수가 높은 탄수화물의 대체하면서 혈당지수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다만 보다 많은 수의 피험자들을 충원해 장기간 동안 진행될 후속시험이 뒤따라야 건과일 섭취가 혈당을 조절하는 데 지속적인 개선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에 대해 좀 더 명확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약업분석] 알테오젠, 매출 2배·영업익 320% 급등 |
| 2 | [기고] 김 변호사의 쉽게 읽는 바이오 ①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
| 3 | 상장 제약·바이오 2025년 누적 평균 매출총이익 코스피 3338억·코스닥 1020억 |
| 4 | 상장 제약·바이오사 2025년 평균 매출… 코스피 7487억원, 코스닥 1990억원 기록 |
| 5 | 상장 제약·바이오 2025년 누적 평균 영업이익 코스피 1084억·코스닥 229억 |
| 6 | [스페셜리포트] 인벤테라, 혁신 MRI 조영제 넘어 글로벌 나노의약품 기업 도약 |
| 7 | 다이이찌산쿄, ADC 생체지표 발굴 AI 접목 제휴 |
| 8 | [약업 분석] 바이오솔루션, 순이익 122억원 늘며 '흑자전환' |
| 9 | [약업분석] 엘앤씨바이오, 총매출 855억에도 순익 대규모 적자 |
| 10 | 상장 제약·바이오 2025년 누적 평균 순이익 코스피 917억원·코스닥 175억원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견과류와 과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식생활이 당뇨병이나 심혈관계 질환 등의 만성질병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 실제 섭취량은 전문가들의 권고치를 밑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건과일이 과일 섭취량을 늘리는 데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한 연구결과가 공개되어 입안에 군침이 돌게 하고 있다.
건과일이 혈당지수(GI)가 저도(低度)에서 중등도 수준의 식품이어서 혈당 조절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일 뿐 아니라 2형 당뇨병 위험성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일 것이라 기대된다는 것이다.
스페인 북동부도시 레우스에 본부를 둔 국제 견과류‧건과일협회(INDFC)가 11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화제의 연구사례는 캐나다 토론토대학 식품영양학과의 시릴 W.C. 켄달 박사 연구팀이 학술저널 ‘영양학과 당뇨병’誌(Nutrition & Diabetes)에 게재한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건과일 섭취가 식후 혈당수치에 미친 영향: 무작위 분류 급양시험’이다.
시험은 10명의 피험자들을 충원한 후 대추, 살구, 건포도 및 씨없는 건포도 등 4가지 건과일을 단독섭취토록 하거나, 빈도높게 섭취되고 있지만 혈당수치가 높은 탄수화물 식품으로 손꼽히는 흰빵과 함께 섭취토록 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피험자들에게 15회에 걸쳐 흰빵을 먹거나 12회 건과일을 먹도록 하면서 식사 전‧후로 혈액샘플을 채취해 혈당반응을 측정했다.
그 결과 4가지 건과일을 단독섭취토록 했을 때 피험자들이 나타낸 혈당지수가 저도에서 중증도 수준에 그쳐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인 흰빵을 먹도록 했을 때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건과일과 함께 전체 섭취량의 절반을 흰빵으로 대체토록 한 경우에는 혈당지수가 중등도 수준을 보여 역시 흰빵을 먹도록 했을 때에 비하면 낮게 나타났다.
켄달 박사팀은 이에 따라 건과일을 흰빵과 함께 섭취할 경우 혈당지수가 높은 탄수화물의 대체하면서 혈당지수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다만 보다 많은 수의 피험자들을 충원해 장기간 동안 진행될 후속시험이 뒤따라야 건과일 섭취가 혈당을 조절하는 데 지속적인 개선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에 대해 좀 더 명확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