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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어유(魚油) 보충제가 학습부진 취학아동들의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개선하는 데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그렇다면 앞서 같은 성격과 방식으로 진행된 후 공개되었던 연구결과와는 상반된 결론을 제시한 셈이다.
영국 버밍엄대학 사회정책학대학의 폴 몽고메리 교수 연구팀은 학술저널 ‘미국 국립과학도서관誌’(PLoS ONE)에 지난달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도코사헥사엔산 섭취가 영국에서 7~9세 소아들의 학습력, 작업기억 및 행동에 미친 영향’이다.
몽고메리 교수팀은 오메가-3 보충제 섭취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자를 비롯한 취학아동들의 독서력과 작업기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요지의 연구결과를 지난 2012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연구결과는 독서능력이 최하위 25%에 해당되는 취학아동들을 2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후 이 중 절반에는 오메가-3 어유 보충제 600mg을 1일 1회 섭취토록 하면서 나머지 절반에는 위약(僞藥)을 섭취토록 하는 방식으로 16주 동안 진행되었던 시험에서 도출된 것이다.
몽고메리 교수팀이 옥스퍼드대학 사회정책학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시험은 학습능력과 독서력이 최하위 25%에 속하는 7~9세 사이의 소아 총 376명을 충원한 가운데 착수되었던 것이다.
독서능력과 작업기억 등에 대한 평가는 시험 전‧후로 가정 내에서 부모에 의해 또는 학교에서 교사에 의해 이루어졌다.
연구를 진행한 결과 어유 보충제를 섭취한 취학아동들에게서 독서능력이나 작업기억, 행동 등에 “전혀”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거나 “매우 미미한” 영향이 나타나는 데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다시 말해 두 그룹 사이에서 실질적인 차이가 관찰되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몽고메리 교수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학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관심도가 높지만,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일부 학생들에게서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났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대다수 학생들에게서 주목할 만한 결과는 도출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옥스퍼드대학 사회정책학대학의 티즈 F. 스프레켈슨 박사는 “어유 또는 오메가-3 지방산의 효과에 대한 인식이 폭넓게 존재하지만, 취학아동들의 학습능력이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앞서 기대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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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어유(魚油) 보충제가 학습부진 취학아동들의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개선하는 데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그렇다면 앞서 같은 성격과 방식으로 진행된 후 공개되었던 연구결과와는 상반된 결론을 제시한 셈이다.
영국 버밍엄대학 사회정책학대학의 폴 몽고메리 교수 연구팀은 학술저널 ‘미국 국립과학도서관誌’(PLoS ONE)에 지난달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도코사헥사엔산 섭취가 영국에서 7~9세 소아들의 학습력, 작업기억 및 행동에 미친 영향’이다.
몽고메리 교수팀은 오메가-3 보충제 섭취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자를 비롯한 취학아동들의 독서력과 작업기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요지의 연구결과를 지난 2012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연구결과는 독서능력이 최하위 25%에 해당되는 취학아동들을 2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후 이 중 절반에는 오메가-3 어유 보충제 600mg을 1일 1회 섭취토록 하면서 나머지 절반에는 위약(僞藥)을 섭취토록 하는 방식으로 16주 동안 진행되었던 시험에서 도출된 것이다.
몽고메리 교수팀이 옥스퍼드대학 사회정책학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시험은 학습능력과 독서력이 최하위 25%에 속하는 7~9세 사이의 소아 총 376명을 충원한 가운데 착수되었던 것이다.
독서능력과 작업기억 등에 대한 평가는 시험 전‧후로 가정 내에서 부모에 의해 또는 학교에서 교사에 의해 이루어졌다.
연구를 진행한 결과 어유 보충제를 섭취한 취학아동들에게서 독서능력이나 작업기억, 행동 등에 “전혀”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거나 “매우 미미한” 영향이 나타나는 데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다시 말해 두 그룹 사이에서 실질적인 차이가 관찰되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몽고메리 교수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학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관심도가 높지만,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일부 학생들에게서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났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대다수 학생들에게서 주목할 만한 결과는 도출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옥스퍼드대학 사회정책학대학의 티즈 F. 스프레켈슨 박사는 “어유 또는 오메가-3 지방산의 효과에 대한 인식이 폭넓게 존재하지만, 취학아동들의 학습능력이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앞서 기대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