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화장품산업.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한류 붐에 편승, 글로벌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위상 제고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국내 화장품산업의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산·학·연·관
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워크숍을 열었다.
화장품산업 분야별 전문가 총출동
지난 5일과 6일 경기도 광주 소재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행사에는 국내 화장품산업을 대표하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두 출동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이정석 바이오생약국장과 손여원 바이오생약심사부장을 비롯, 김영옥 화장품정책과장, 최보경 화장품심사과장 등이 참석했다. 각 지방청에서도 화장품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처 외부에서는 지난해 발족한 식약처 제도기술전문가협의체 관계자 14명과 외부전문가 그룹 8명이 참석했다.
안전과 품질경쟁력에 초점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화장품산업의 현안과제와 함께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논의됐다.
이날 다뤄진 핵심 논제는 다음과 같은 4가지 분야다.
△식약처 승격에 따른 화장품 안전확보 및 산업 발전방안 △전문가·언론 정책참여를 통한 소통활성화 및 네트워크 확립 방안 △위해 화장품의 완벽차단을 위한 감시 개선방안 △화장품 분야 담당자의 고객만족도와 청렴도 향상 방안 등.
이 중에서도 특히 화장품의 안전과 품질 향상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부문에 비중을 두고 진행됐다.
조직변화에 따른 업무변화
기능성화장품 심사는 종전처럼 화장품심사과에서 담당한다. 하지만 화장품심사과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소속으로 변경됨에 따라 기능성 인증은 평가원장 명의로 발행된다.
비교적 화장품관련 업무가 많은 경인청과 대전청에는 의료제품 심사과가 신설됐다.
CGMP 지정은 본처에서 담당하지만 사후관리 등의 실사업무는 각 지방청으로 이관된다.
교육활동 강화
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활동을 계획, 되도록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할 경우 남동공단 등 교육 대상이 밀집한 지역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단체가 주도하는 기업교육 프로그램도 개발, 산업과 소비자와의 소통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김영옥 화장품정책과장은 “처 승격에 따라 화장품관련 법규 업무가 신설됐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현안 과제를 파악, 이를 법규로 명문화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행사 성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