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놀라유, "전립선 암으로부터 생존률 높여"
식물성 지방 ‘카놀라유’의 효능이 곳곳에서 입증되고 있다.
“식물성 지방, 전립선 암으로부터 생존률 높인다”
미국의학협회가 발행하는 JAMA Internal Medicine은, 전립선 암에 걸린 남성들이 동물성 지방과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에서 식물성 지방으로 식이요법을 바꾼 후, 암으로부터의 생존확률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비전이성 전립선 암의 환자들이 카놀라유와 같은 식물성 지방으로 식이요법을 바꾼 후, 암이 치명적인 상태로 확대되는 위험뿐만 아니라 다른 요인들로부터의 치사율이 확연히 낮아졌다는 것.
이 연구를 이끈 캘리포니아대 에릭 리치먼은 "불포화지방산의 긍정적인 효능 및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이 심혈관에 미치는 해로운 점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며 "이제 우리의 연구결과가, 남자들의 전립선 암에 관해 불포화지방산이 미치는 추가적이고 잠재적인 효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1986년부터 2010년까지 약 4600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분석한 것이다. 리치먼과 팀원들은 남성들의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고도불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 그리고 동물성 및 식물성 지방 섭취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주로 심혈관 질환으로 31%, 전립선 암으로 21%, 그 외의 암으로 21%의 비율로 총 1064명의 남성들이 사망했다.
한편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하루 섭취하는 총 칼로리의 10%를 건강한 식물성 지방으로 바꾼 남성들이, 전립선 암의 치명적인 상태로 진행되는 위험률이 29% 낮았고, 사망률 또한 26% 낮았다.
또한 매일 오일 드레싱 1인분을 섭취하는 것은, 전립선 암의 위험을 29% 낮추고 치사율을 13% 낮추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매일 견과류 1인분을 추가로 섭취하는 것 역시 전립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18% 낮추고 그 외의 요인들로 인한 사망률을 11%로 떨어뜨린다고 전했다.
리치먼은 “건강한 지방과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은, 혈장 산화 방지를 향상시켜주며 전립선 암의 진행을 촉진시키는 인슐린과 염증을 낮춘다”고 덧붙였다.
“카놀라유, 건강증진 및 만성 질병의 위험을 낮춘다”
과학적 증거자료의 총체적인 검토를 통해, 카놀라유가 건강을 증진시키며 전문적인 식이지방 섭취지침에 따른다는 조건하에 소비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5년간 카놀라유의 건강학적 영향에 관해 조사된 연구를 영양학 전문 저널 Nutrition Reviews가 분석, 카놀라유가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그 외의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를 이끈 존스 피터 박사(매니토바대 기능성 음식 및 약효식품 연구 '리차드슨 센터' 책임자) 는 "이번 연구의 목적은 카놀라유를 지방의 한 종류로서가 아니라, 식이 요소로서 건강에 미치는 유익한 점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식이요법에서의 카놀라유에 관한 실용적인 조언을 소비자들에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카놀라유의 건강학적 이점에 관한 증거"로 명명된 이번 검토는 콜레스테롤, 심장 질환, 염증, 인슐린 민감도,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 에너지 대사, 암에 있어서 카놀라유의 영향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자료를 통해 카놀라유는 다른 식이지방과 비교했을 때, LDL 콜레스테롤을 현저히 낮추고 포화지방을 대신해서 쓰일 때의 인슐린 민감도와 토코페롤(비타민E)을 높인다고 밝혀졌다.
존스는 "카놀라유는 그것의 생물학적 기능과 질병관련 위험 요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점을 바탕으로, 가장 건강한 식물성 오일로 여겨진다"며 "최근 조사는 카놀라유가 식이지침에 따라 적당량으로 꾸준히 섭취될 때, 건강증진 효과가 있다는 더욱 완벽한 증거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수영
201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