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최초 기술이전 성공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일, 이하 센터)는 22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KS-TECH(대표 송재진, 이하 KS)과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이전하게 되는 ‘생체 정보 획득 장치 및 이를 이용한 생체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이하 생체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은 센터의 홍주현, 서석태 연구원이 개발에 참여했으며, 2015년 4월에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생체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이란 센서를 통해 맥박, 혈압, 심전도, 체온, 혈당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측정·획득·전송하는 시스템으로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데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웰니스 산업의 유망 비즈니스 모델로 부상하여 주목받고 있다.
BCC Research(2014.2)에 따르면, 현재 생체신호 모니터링과 관련 있는 ‘Healthcare & Safety 모니터’ 시장 규모는 2013년 4억 2,700만 달러(원화 환산 5,049억원)에서 2018년 12억 3,500만 달러(원화 환산 1조 4,603억원)로 연평균 23.7%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모바일 헬스 시장은 2013년 24억 1,400만 달러(원화 환산 2조 8,545억원)에서 2018년 215억 달러(원화 환산 25조 4,273억원)로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미국 일본 유럽 등은 대학 및 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시계, 밴드, 셔츠 등 포터블형 디바이스의 상용화에 주력하여 일부 기기는 시판 중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시계, 밴드 등 휴대형 디바이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센터에서 개발한 생체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은 무선생체신호 획득 장치와 개인건강관리서버로 구성돼 있다. 무선생체신호 획득 장치는 생체신호와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여러 가지 생체정보를 신체영역통신망(BAN, Body Area Network)*을 이용하여 개인건강관리서버로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또 개인건강관리서버는 무선생체신호 획득장치에서 전송한 생체데이터(심박수, 산소포화도, 호흡수)를 웹 기반 서버로 전송하여 데이터는 웹 기반 서버의 화면에 구현 및 저장이 된다.
센터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술이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제품 상용화를 위해 시제품개발 및 제품평가 등의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KS-TECH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생체 정보 모니터링과 같은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성공적인 기술이전 사례를 만들 방침이다.
이상일 센터장은 “생체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분야가 웰니스IT 산업의 유망 비즈니스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이러한 최신 기술의 개발과 이전을 활성화하여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권구
201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