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지정 99개 전문병원 오는 10일 협회 발족
복지부지정 99개 전문병원이 오는 10일 (가칭)대한전문병원협회(설립 추진위원장 이 송/서울성심병원장)를 발족한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99개 의료기관은 오는 2월 10일 오후 4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1일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에 대하여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중에서 일정 기준을 상회하는 질환별, 전문과목별 구분해 전국에서 99개 의료기관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
전문병원은 병원 분야에서는 9개 질환, 9개 진료과목별로, 한방 병원 분야에서는 2개 질환, 1개 진료과목 별로 신청을 받았으며, 지정기관은 질환별로는 관절 10개, 뇌혈관 1개, 대장항문 4개, 수지접합 6개, 심장 1개, 알코올 6개, 유방 1개, 척추 17개, 화상 3개 이다.진료과목별로는 산부인과 13개, 소아청소년과 2개, 신경과 1개, 신경외과 1개, 안과 8개, 외과 2개, 이비인후과 2개, 재활의학과 10개, 정형외과 4개 이다. 또, 한방병원 분야의 경우는 질환별로 한방중풍 5개, 한방척추 2개 이다.
정부는 전문병원 지정을 통해 국민들이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의료기관을 쉽게 알고 이용함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대형병원에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는 등 왜곡된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중소병원의 대외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병원은 전문병원으로서의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편리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의 제공과 투명한 병원 경영, 모범적인 표준화된 병원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협회 구성을 의결하고, 조직화하기에 나선 것이다. 창립 선언문 (안)
대한전문병원협회는 특정 진료과목이나 질환에 대하여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에게 부여하는 “전문병원”의 명칭을 사용함에 있어 다음 사항을 준수할 것을 선언한다.
전문병원은, 의료가 제1의 임무임을 인식하고 모든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한다.
전문병원은, 역량있는 중소병원의 기능강화를 필요로하여 설립된 바, 주어진 직분에 충실한다.
전문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제공하므로써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현상을 견제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병원이 되기 위해 앞장선다.
전문병원은, 만족도 높은 의료 행위를 제공하기 위하여 부단한 연구와 교육훈련으로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환자의 신뢰도를 높인다.
전문병원은, 관계법규를 준수하고 모든 거래 행위를 공정무사하게 처리한다.
전문병원은, 유관기관 및 단체와 상호협력하고 지역사회 주민의 보건증진에 노력한다.
전문병원은, 환자관리 시설장비 및 진료 활동면에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표준을 유지 향상 시킨다.
전문병원은, 전문화 되고 차별화된 특정 질환에 대한 숙달된 치료 기술을 발전시켜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 및 대외경쟁력 향상을 통한 중소병원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모범적인 모델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최재경
201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