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서비스 건강정보 한눈에' 힐링 큰잔치 열린다
지난 10일, 중국에서 시안쉬안(만4세, 남)과 완푸링(만11세, 여)이 목소리 치료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나눔의료 행사의 일환으로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에서 후두유두종 수술을 받기 위해서다. 정상적으로 숨을 쉬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두 아이는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나눔의료를 통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칠 수 있었고, 19일 출국을 앞두고 있다.
‘나눔의료’는 한국 의료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행사로서, 어려운 해외 환자들의 치료를 맡아 한국 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해 의료한류를 이끄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 의료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심어주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환자들을 유치하는데, 여기서 얻은 수익을 다시 나눔의료로 환원하는 선순환의 과정은 의료 한류 4.0시대 ‘감성마케팅’의 좋은 예이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의료 서비스, ‘감성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 마련된다.
특히 이번 2012한국국제관광컨벤션-명품병원ㆍ의료관광 전시회에는 전문가와 해외 환자들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70여개의 병원과 의료관광 관련 업체가 참가하여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보된 의료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의 우수한 병원들은 물론이고, 경기국제의료협회, 고양시의료관광협의회, 인천의료관광재단, 강원도의료관광지원센터, 대구의료관광종합안내센터와 같은 지역자치단체들도 참여해 각 지역의 의료정책 및 대표병원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체험하는 3일 간의 힐링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최첨단 IT 기술의 의료 서비스가 일반 참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3D전신스캐닝을 통한 건강 검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척추, 골반 등 골격 구조를 파악해 조기에 디스크를 진단할 수 있고, 자신의 정확한 신체정보를 알 수 있다. 통상 1인당 15만원의 비용이 필요한 검사지만, 이번 의료관광전시회에서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병원을 방문하기 힘들 정도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병원과 근접하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를 위한 최첨단 의료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소프트넷에서 개발한 U-헬스케어 시스템을 통하면 병원에 내원하지 않아도, 화상 원격 상담과 모바일 의료진단, 평생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건강한 의료정보와 취업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는 기회
의료 한류 4.0시대를 주제로 한 전문 컨퍼런스와 함께, 일반 참관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18일 3시에는 성형 코디네이터가 직접 자신에게 꼭 맞는 성형플랜을 제안해주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20일 1시에는 치과 전문의가 주관하는 양악과 안면윤곽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예정돼 있다.
18일 3시에는 대한피부과학회가 주관하는 강의가 준비되어 있어, 특히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아토피, 천식, 비염 등 만성질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부대행사에 참석하게 되면 건강한 의료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소정의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19일 1시에는 한방 전문가로부터 체질 분석과 그에 맞는 건강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고, 난임과 불임 때문에 고민인 부부들을 위한 한의사와의 상담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의료관광 취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의료관광산업이 부상하면서 관련 일자리 또한 각광받고 있는 요즘, 의료 관광코디네이터, 병원코디네이터 등이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학생은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전문적인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사항= 사무국 대표전화(031-810-8045)
이권구
201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