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엘-성균관대, 스마트 패치 관련 기술이전 계약
올해 3분기 제품 출시 계획…고속성장 비대면 모니터링 시장 공략
입력 2021.03.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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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성 의료용 소재 전문 기업 티앤엘(대표이사 최윤소)은 최근 성균관대학교와 ‘스마트 패치’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패치는 저자극성 점착제 기반 환자 모니터링용 패치 제품으로, 티앤엘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점찍고 개발 중인 신규 아이템이다.

기존 웨어러블 기기는 시계 및 안경 형태로 제작돼 24시간 생체신호 측정이 어렵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 반면 티앤엘은 원천기술을 적용해 기구적 형태 대신 저자극성 인공피부 형태의 제품을 제작, 높은 안전성과 효율성, 편의성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스마트 패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전망돼 기대를 모은다. 시간과 공간, 체온계의 제약 없이 24시간 체온 모니터링이 가능한 것은 물론 △응급/입원 환자의 실시간 regular check 모니터링 △환자 동선 및 생체정보의 지속적 파악을 통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산업현장 및 일반인의 야외활동 중 건강상태 측정 및 관리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회사는 스마트 패치에 적용될 고신축성 유연 센서 관련 기술 및 통상실시권을 확보했으며, 당초 계획보다 빠른 올해 3분기 중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티앤엘 최윤소 대표이사는 “스마트 패치는 웨어러블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비대면 모니터링 수요가 급증하는 현 시국에서 높은 효용을 발휘할 것”이라며 “올해 일반용 제품에 이어 2022년엔 국내 최초로 임상을 거친 병원용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신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 캐시카우를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앤엘은 하이드로콜로이드, 폴리우레탄 폼 등 상처치료재를 제조, 판매하는 국내 1위 의료용 소재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2020년 경영실적은 매출액 406억원, 영업이익 96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4.4%, 24.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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