눔, 미국 최대 약국체인 CVS 헬스와 파트너십 체결
방문 고객 대상 체중 감량 및 당뇨병 영양 관리 서비스 무상 제공
입력 2019.02.20 08:30 수정 2019.02.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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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회원 4,8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서비스 회사 눔(Noom Inc. 대표 정세주)은 20일 오전(한국시각) CVS 헬스(CVS Health)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눔은 미국 내 CVS의 헬스허브(HealthHUB)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체중 감량 및 당뇨병 영양 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CVS의 헬스허브는 기존 약국 및 편의점 성격을 지닌 CVS에서 건강관리 서비스 및 제품이 강화된 특화 매장이다. 헬스허브를 방문한 고객들은 전문가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건강관련 제품을 추천받고 체험해볼 수 있다. 눔은 경쟁입찰을 거쳐 CVS 헬스허브에서 체중 감량과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영양 코칭 서비스를 독점 제공하는 업체로 선정됐다.

최근 CVS와 대형 건강보험사인 애트나(Aetna) 인수합병이 최종 승인되면서 CVS는 약국체인에서 거대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게 됐다.

정세주 대표는 " 거대 IT 기업인 아마존이 필팩(PillPack) 인수를 통해 헬스케어 시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기존 거대 약국체인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며 " CVS 헬스허브에 눔이 도입된 것은 CVS가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기존 인프라에 최신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접목시키는 상징적 사례로, 눔의 인공지능 기반 휴먼 코칭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건강한 행동변화를 경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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