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1호 연구원 창업 기업 탄생
입력 2018.12.06 09:00 수정 2018.12.06 09:18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이하 오송재단)은 오송재단 1호 창업기업이자 합작기업인 ㈜인텍메디(Intek-Medi)가 탄생했다고 6일 밝혔다.

인텍메디는 오송재단에서 5년간 첨단 의료기기를 연구하고 있는 원영재 박사가 창업하고 오송재단의 자회사인 ㈜케이바이오스타트와 ㈜인텍플러스가 공동투자했다.

인텍메디는 향후 체외진단 장비 및 복강경 절제기 개발 및 판매 등의 의료기기 사업을 할 예정이다.

인텍메디 첫 사업분야는 맞춤형 광학기반 체외진단 장비다. 첨단 카트리지 기술을 갖추고 있는 체외진단기기 업체에 최적화 된 맞춤형 체외진단 장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생명공학 기반의 기발한 카트리지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많은 기업과 연구진에 맞춤형 체외진단 장비를 보급할 방침이다.

체외진단 장비 외 인텍메디가 개발하는 복강경 절제기는 복강경 수술의 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제품은 단순 조직 절제 및 혈관 지혈에 초점을 두었지만 인텍메디의 기술은 인텍플러스가 보유하고 있는 조직절제와 관련된 특허를 활용하여 조직절제시 조직 및 출혈 발생 없이 조직절제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4년 내  글로벌 기업이 과점하고 있는 복강경 조직 절제기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텍메디 발전전략을 돕기 위해 오송재단은 국내 최고 수준 광학 의료기기 개발 관련 인력, 장비, 인프라 등을 제공한다. 인텔메디는 서울대병원 및 고려대병원과 공동연구 수행과 임상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 공공투자와 민간투자가 합쳐져 만들어지는 제3섹터 사업 일환으로 오송재단 1호 창업이 탄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인텍메디가 제 3섹터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화 및 표준화 모델이 돼 제2, 제3의 연구원 창업 기업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한국은 북아시아 혁신 전략의 핵심 시장…환자 접근성 개선이 가장 중요한 과제”
"경구 치매약 'AR1001' 글로벌 임상3상 막바지..80~90% 완료, 내년 6월 종료 목표"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 열었다" 이노크라스, 암 정밀의료 새 기준 제시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1호 연구원 창업 기업 탄생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1호 연구원 창업 기업 탄생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