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국내 최초 임상시험 영상 기관 ‘AIM’ 개소
임상시험 영상 활용에 대한 모든 부분 지원 및 관리 예정
입력 2017.05.16 15:47 수정 2017.05.16 15:59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서울아산병원은 16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첨단융복합 임상시험기술개발 과제 선정 및 AIM(Asan Image Metrics) 개소’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AIM은 최근 임상시험에서 영상의 활용이 증가하며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해짐에 따라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센터 내 마련한 ‘이미징코어랩(Imaging core lab)’이다.

이에 따라 AIM은 앞으로 영상·조직검사 및 시술 코디네이션, 영상관련 서류작업, 임상시험 영상분석, 디지털 영상 익명화·불출 등 임상시험에서의 영상 활용에 대한 모든 부분을 지원하고 다기관 임상시험 영상관리 및 독립적 영상평가 등의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사업단인 임상시험글로벌사업단이 공모한 ‘첨단융복합 임상시험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일정기간동안 각 영역의 전문성을 융합해 이를 임상시험에 활용하는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김종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의 임상시험센터는 신약개발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임상시험 관련 연구를 훌륭하게 수행중이다. 그 중 한 열매라고 할 수 있는 이번 과제 선정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AIM이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의 큰 축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개소식을 축하했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의 지동현 이사장은 “해외에서는 이미 임상시험관련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용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의 이번 과제 선정은 이러한 해외 움직임에 발 맞춰 선정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 열었다" 이노크라스, 암 정밀의료 새 기준 제시
“코로나19는 연중 관리 대상…고위험군 대응 없이는 의료부담 다시 커질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목적은 관해… 경구 JAK 억제제가 환자 여정을 바꾸고 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서울아산병원, 국내 최초 임상시험 영상 기관 ‘AIM’ 개소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서울아산병원, 국내 최초 임상시험 영상 기관 ‘AIM’ 개소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