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의료기기단체, 상호협력 MOU 체결
의료기기 규제개선·국제규제조화 등 공동발전 협력 추진
입력 2017.05.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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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일본의료기기연합회(회장 코지 나가오, Japan Federation of Medical Devices Associations)와 양국 의료기기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1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KMDIA 이경국 수석부회장, 홍순욱 상근부회장, 신병순 국제교류위원장, 이준호 윤리위원장, 이선교 전문위원, 나흥복 전무, 김지엽 KOTRA 의료바이오팀장과 JFMDA 코지 나가오 회장, 코지 세키구지 국제정책전략위원장, 요시오 니시야마 아시아분과위원장, 에이시 하라사 전무, 요시히로 호시마 JETRO 서울지사장 등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의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기업간 비즈니스 교류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기로 했다.

주요 MOU 내용은 △의료기기산업의 혁신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규제 개선 △의료기기시장, 규정 및 의료정책에 관한 정보 공유 △세계시장 진출에 필요한 사업 소개 및 협력 등이다.

특히, 의료기술의 혜택과 의료기술산업의 혁신을 포함해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증진하는데 노력하고, 국제회의 및 심포지엄의 개최 등 상호 이익을 위한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다.

KMDIA 이경국 수석부회장은 “양 단체가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뜻을 모아 MOU를 맺은 만큼, 날로 성장하는 세계 의료기기시장에서 양국이 성장의 기회를 잡으려면 국제적인 의료기기 규제조화 및 규제 개선에 공동협력을 활발히 이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JFMDA 코지나가오 회장은 “제2회 한일 의료기기 공동심포지엄이 11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것처럼 양국의 의료기기 인허가 및 규제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열고, 양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교류하는데 있어 활발한 협력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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