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웰, 비브라운코리아와 수술용 의료기기 수출 협약
신제품 공동개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유통망 확보
입력 2016.04.18 10:06 수정 2016.04.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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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코퍼레이션의 자회사 제네웰(대표이사 문병현)이 글로벌 의료기기업체와 손잡고 수술용 통증관리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동성그룹의 바이오 헬스케어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제네웰은 독일계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비브라운코리아(B. Braun Korea)’와 수술용 의료기기 공동연구개발과 글로벌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네웰은 비브라운코리아에 공동 연구개발 결과에 관한 제품을 공급하고 비브라운은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지역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제네웰은 의료용 폴리우레탄 합성과 발포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국내 상처치료제의 대표 브랜드인 ‘메디폼’을 최초로 개발했다. 수술 후 유착방지제 ‘가딕스’로도 유명하다.
 
제네웰에 따르면  비브라운이 공동 개발하는 신제품은 수술 후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수술용 의료기기로, 병원 측에 공급하는 제품이라는 측면에서 소량으로 진통효과를 극대화 하는 강점이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게 될 뿐 아니라 비브라운이 보유한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세계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제네웰 문병현 대표는 “이번 업무제휴는 국내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글로벌 기업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국내 의료기기 업계에서 갖는 의미가 크다”며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유통망까지 영역이 확장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브라운 김해동 대표는 “제네웰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개발된 제품이 비브라운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하게 되면 국내 의료기기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오픈 이노베이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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