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숙대 MRC 유치로 무적 약대 될 것"
숙명여대 세포운명조절연구센터(이하 MRC)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숙명여대 약학대학 지하 1층 젬마홀에서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숙명여대 한영실 총장, 교육과학기술부 연기수 과장, 한국연구재단 박성현 원장, 공동출자를 하는 바이오 기업인 AnC바이오(주)대표를 비롯해 내외빈이 참석해 MRC 설립을 축하했다. 숙명여대 한영실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MRC 유치로 숙대 약대는 우리나라 뿐아니라 전 세계에서 무적의 약학대학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MRC 유치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교육과학기술부 김창경 제 2차관대신 참석한 연기수 과장은 축사 대독에서 "기초의과학분야 기초 연구 선도센터로 선정돼 개소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연구를 시작하면 소기 목표한 바를 달성해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센터에 대한 소개가 끝나고 난 뒤에는 7층에 위치한 MRC의 개소를 알리는 현판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MRC 출범을 기념했다. MRC센터의 류재하 센터장은 센터를 소개하면서 "세포운명 조절물질발굴과 작용기전 규명 및 치료효능 평가를 통해 세포운명 조절에 관한 기반지식과 질환치료제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에 노력할 것"이며 또한 "신약개발 역량을 갖춘 연구자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숙대 MRC의 역할을 설명했다. 류재하 센터장은 "앞으로 세계적인 연구그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인력양성 및 대학원생 경쟁력 강화, 국제화 및 산업체와의 연계 등을 확립해 신약개발의 주축이 되는 연구개발 인력을 양성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MRC는 의대, 약대, 치대, 한의대에 연구력 강화 및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선도연구센터사업으로 현재 모두 32개의 센터가 운영중이며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다.이번에 선정된 숙명여대 약학대학 MRC는 서울대, 부산대, 성균관대, 충북대에 이어 5번째로 연구센터를 확보하게 됐으며 ‘세포운명조절연구센터’로써 앞으로 7년간 매년 정부로부터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이외에도 학교로부터 그에 상응하는 장비, 인력, 연구비 등이 추가로 지원되며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AnC바이오(주)로부터도 매년 2억원의 공동연구비 출자로 운영될 예정이다.숙명여대 MRC센터의 센터장은 약학대학 류재하
교수가 담당하며 물질발굴연구팀(류재하, 전라옥 교수), 작용기전 및 신규 타겟발굴 연구팀(장창영, 배규운 교수),
세포운명조절활성 연구팀(강영숙, 김우영 교수), 물질전달 및 독성연구팀(김진석, 양미희 교수) 등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돼 있다.
이혜선
201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