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센터 설치
위기관리팀 등 3개팀 구성…감염증 확산 방지·회원 피해 최소화 주력
입력 2020.02.08 06:00 수정 2020.02.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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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방문으로 KTX서울역 구내 약국이 자가격리 휴업 상태에 들어감에 따라 약사회 차원에서 위기관리를 위한 컨트롤 타워를 운영한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8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비상대응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대응센터는 회원들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과 대응 방안을 전달해 감염증의 확산 방지와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비상대응센터는 한동주 회장을 센터장으로 하고, 최용석 부회장을 상황실장으로 해 위기관리팀, 민원접수팀, 대외협력·홍보팀 등 총 3개팀으로 구성했다.

비상대응센터는 회원의 확진자 상황, 능동감시 영업 및 휴업, 자가격리 휴업 상태의 약국 상황을 파악해 정부 차원의 보상방안을 강구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수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매점매석 및 폭리 관련 회원 제보도 받을 예정이다. 신고 접수는 서울시약 법인폰(010-3568-5811) 또는 사무국(581-1001)으로 하면 된다.

한동주 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 회원들은 자신이 착용할 마스크조차 남기지 않고 판매하고 있음에도 보건당국이 약국을 매점매석 단속 대상으로 지정하고 대량판매 의무 신고까지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회장은 “일부 업자들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매점매석하고 폭리를 취해 국민의 불편과 불만이 많다”며 “마스크와 손소독제 유통을 약국으로 일원화한다면 판매량과 판매가격을 통제하여 국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는 대만의 사례처럼 거점약국을 통해 유통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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