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약사 "약사의 역할, 경계를 짓지 않는 도전 필요"
방송 출현 등 약사로서의 다양한 활동…전문가적 시각의 약사 역할 강조
입력 2018.02.05 06:51 수정 2018.02.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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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라디오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정재훈 약사가 초짜 약사들에게 다양한 약사의 역할에 대해 경계를 허물고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4일 대화제약 3층에서 휴베이스 주최로 열린 '13번째  초짜 약사탈출기-약사도 멀티플레이가 가능해' 강의에서 정재훈 약사는 약사의 역할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 하라고 조언했다. 

정 약사는 매스컴에 나오는 '약'에 대해 약사는 전문가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1년전 사회적 이슈였던 '살충제 계란'에 대해 약사적인 시각이 무엇인지를 전했다. 

당시, 닭의 사육 환경이 문제점으로 대두돼면서 케이지에 갖둬 키우는 닭에 대한 문제점들이 언론에 부각돼 있었음을 지적, 진드기는 케니지 사육 닭보다는 뒷마당 닭에 진드기가 더 다양하게 감염되는 것이 필연적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오히려 유기농 농장에서 다양한 진드시 감염 발생이 높고, 케이지 생육이 금지된 유럽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곌ㄴ이 유통되는 것이라고. 

진드기의 종류가 다양하지만, 동물의 외부에 붙은 진드기는 '피프로닐' 성분의 진드기약을 사용한다고. 

피프로닐은 외부에 오래 남지만, 피부 침투력이 낮기 때문에 동물진드기 살충제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 등을 약사들은 파악해 전문가로서 언론과 사회에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먹거리 이슈인 '우라늄 생수'를 예로 들어, '우라늄'이란 단어가 '방사능'을 연상 시키면서 사실이 왜곡돼 전달 될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우라늄 생수의 문제는 우라늄이 중금속 성분으로 신장 중독을 일으킬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재훈 약사는 "약사가 이러한 사회적 이슈 사안에 전문가적 시각으로 정확한 사실을 언론에 전달하는 것도 약사의 역할"이라며 "약대를 졸업 하고 캐나다 이민 후, 약사의 다양한 역할에 대한 가능성을 배우고 돌아 왔다. 한국의 상황은 사실 좀 다르지만, 약사로서 경계를 정하기 보다는 허물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초짜 약사들에게 "전문가로서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약대 책만이 아니라 다른 전문가들의 지식에서 배울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약사의 다양한 가능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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