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약사회 "찾아가는 서비스, 경영다각화 토대 마련"
17일 정기총회, 2억 4,000여만원 올해 예산안 승인
입력 2015.01.18 01:24 수정 2015.01.1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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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사회가 2015년을 직접 회원을 찾아가는 서비스와 약국경영 다각화를 위한 토대를 세우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강남구약사회(회장 김동길)는 17일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개회사를 통해 황규진 총회의장은 "서비스발전산업법을 비롯해 원격진료, 영리병원, 의약품 약국외 판매 추가 규제완화 등 정부의 규제기요틴 정책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규제기요틴은 마땅히 철회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황 의장은 또, "처음으로 배출되는 약대 6년제 졸업생에 상응하는 법적·제도적 장치와 미래 청사진이 제시돼야 한다"라고 설명하면서 "한약사 문제나 불용재고약, 약국간 거래, 대체조제 활성화 등 약국경영 개선을 위해 내부적인 문제도 서둘러 해결돼야 한다"라고 힘을 실었다.

김동길 강남구약사회장.김동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전망도 외적으로 의료민영화와 법인약국, 안전상비약 특수장소 확대, 서울시의사회의 분업정신 훼손 등으로 인해 밝지만은 않다"면서 "불확실성의 시대를 극복하는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지난해 회원과 함께하는 회무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회원을 찾아가는 서비스와 회무로 약국경영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14년 주요업무 보고와 함께 위원회별 사업실적,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내역을 살펴보고 승인했다.

또, 2015년 위원회별 사업계획안과 회비를 동결한 세입·세출 예산안 2억4,590만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특히 강남구약사회는 2015년 중점사업으로 회원과 함께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어려운 약국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약국경영 다각화의 토대를 세우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약국 청결·조명·간판, 셀프메디케이션 코너 등 인테리어 컨설팅과 함께 동물용의약품과 체외진단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약국경영 강좌를 4개 주제별로 추진하기로 했다.

강남구약사회는 이와 함께 지난해 연수교육비가 1,000여만원 가량 이월금으로 2015년 회계로 넘어옴에 따라 올해 연수교육비를 기존 2만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서울시마약퇴치본부 성금 1만원은 자율납부로 전환해 신상신고 고지에서 삭제하고, 자율납부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부회장과 신연희 강남구청장,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 김명옥 강남구의회 의장, 서명옥 강남구보건소장, 문희 전 의원, 이인석·박인춘·유대식·민병림 자문위원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표창:신명숙(일번지약국) 신은경(그린약국)
△강남구청장 감사장:문민정(이삼성약국) 조현영(역삼다인약국) 최복희 약사
△강남구약사회장 표창패:박찬이(후생약국) 우진향(정일약국) 인정호(압구정늘푸른약국) 조미영(국풍당약국) 한명이(참좋은선약국) 이정학(굿케어약국) 황유남(청담본약국)
△강남구약사회장 감사패:김종일(동아제약) 함태윤(신덕약품) 강혜경(약사공론)
△30년 이상 개국 기념품:김영숙(온누리구인당약국) 정양훈(양월약국)
△모범반회:학동역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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