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안되는 신상신고율 70%로 높이겠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후보 '투명·소통 회무 통해 실현' 강조
입력 2012.12.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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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후보가 절반에 못미치는 약사들의 신상신고율을 70% 수준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 조찬휘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통회무를 통해 회비인하와 신상신고율을 배가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측은 6만명이 넘는 약사 면허자 가운데 매년 50%가 안되는 2만 9,000명 정도만이 대한약사회에 신상신고를 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신상신고율이 떨어진데는 현 집행부의 무사안일과 주먹구구식 회무집행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20~30대 젊은 약사층의 반발이 큰 상황이고, 사무처를 방문해도 '나 몰라라' 하거나 '약사회가 뭘 해줬는가'라며 신상신고 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조찬휘 후보측은 이를 타파하고 함께 하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투명 회무와 소통 회무, 근무약사와 산업약사 교육 콘텐츠 개선 등 민생회무 개선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약사회에 대한 신뢰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유휴 약사 면허 재사용 등 약사직능 활성화 사업은 물론 학계와 재직 약사의 신상신고 독려를 통해 현재 50%가 안되는 신상신고율을 임기내에 70%까지 끌어 올려 약사 모두가 주인이 되는 약사회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사업비 총괄예산제를 위원회별 책임예산제로 전환해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 향상을 도모하고, 예산낭비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약사인력 증가율에 비해 저조한 약사 신상신고율을 높이고, 비효율적 예산낭비를 줄여 약사회비 3만원 인하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신상신고비 인하는 향후 예상되는 약사면허 갱신제에 따른 신상신고 회원의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사전 포석의 의미도 있다고 조찬휘 후보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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