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다' 전문가 간담회 약대 교수 또 불참
15일 공청회 '원만한 진행' 여부에 관심 집중
입력 2011.07.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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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약대 교수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약국외 판매 의약품 도입 등을 논의하기 위해 11일 오후 진행된 두번째 전문가 간담회 역시 약대 교수들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7일에 이어 보건사회연구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참석 대상이 된 정규혁 성균관대 약대 교수와 신완균 서울대약대 교수 등 약학대학 교수 2명은 참석하지 않았다.

예고된 대로 1차 간담회와 달리 약대 교수 2명과 의대 교수 2명은 교체됐다.

약대 교수로는 정규혁 교수와 신완균 교수가 참석 대상이었으며, 의대 교수로는 박지영 고려대의대 교수와 정재용 연세대의대 교수가 참석 위원이었지만 약대 교수는 불참, 의대 교수는 자리를 함께 했다.

전문가 간담회를 앞두고 주변 관계자들의 입에서는 어떤 약대 교수가 되든간에 참석이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약계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정부의 의지대로 정책을 추진하는 일종의 절차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라기 보다는 빠듯한 일정에 맞춰진 법개정을 위한 순서가 아니냐는 판단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1차 간담회 참석 대상이 된 신현택 숙명여대약대 교수는 '들러리 설 이유가 없다'는 내용을 거론하며 불참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두번의 간담회를 끝으로 전문가 간담회는 모두 마무리된다. 따라서 전문가 간담회에서 얘기된 안건들은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자연스럽게 이번주 금요일 열리는 공청회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약계에서는 전문가 간담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공청회가 과연 원만하게 진행될 것인지 여부에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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