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마약 퇴치·예방활동 중요성 재확인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국제심포지엄과 기념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문희)는 지난 6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한국프레스센터와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20주년 기념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과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6일 진행된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축하영상을 통해 마약퇴치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문희 이사장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마약류 폐해가 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문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 20년간 열악한 환경에서도 한국을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로 만들기 위한 민간차원의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동시에 개최되는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국제공조체제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마약으로부터 국민을 지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김계남 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마약퇴치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각계 인사 45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어 포스터 공모전 최우수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제10회 마그미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기념식에 이어 행사 참가자 400여명은 청계광장까지 마약퇴치 거리캠페인을 실시해 국민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전달했다.
27일 진행된 국제심포지엄에는 미국 일리노이주 Dan Rutherford 재무장관이 마약류 정책에서의 재정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는 등 우리나라와 미국, 싱가포르의 마약퇴치사업과 중독자 치료재활정책에 대한 실태와 현황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청소년 마약류예방교육과 공익광고 등 마약퇴치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고흥길 특임장관, 정의화 전 국회의장 직무대행,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의원, 김춘진 국회의원, 류지영 국회의원, 신경림 국회의원, 임내현 국회의원, 안응모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장, 김영한 대검찰청 강력부장 검사장, 김철휘 국무총리실 국장, 김승희 식약청 차장, 김구 대한약사회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김정례 전 보건복지부장관,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권해옥 헌정회 사무총장, 허근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연숙 전 정무장관, 이혜숙 병원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임채규
201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