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경남 이병윤 “약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분기탱천하여 경남약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소명을 다하오자 출마를 결심 했다.”
경남약사회 이병윤 직전회장은 “회원의 곁을 잠시 떠난 지 벌써 3년이 되었다. 지난3년 대과없이 여러분과의 약속을 100% 완수하고, 감사와 석별의 정을 담아 인사를 올렸다.” “그러나 지난3년은 60여년 약사사에 정말 견디기 힘든 치욕의 3년이고 가장 힘든 해들 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시대의 변천을 아무리 감안하더라도 굴욕이고 살을 도려내는 아픔이 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작년 7월 의약외품이라는 이름으로 박카스 까스명수 마데카솔 등 48개 의약품이 슈퍼 마트에서 자유판매 되었다. 이어, 금년 5월 2일 18대 마지막 국회에서 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효능군의 의약품이 편의점으로 넘어가는 개정약사법이 통과되는 날 쓰린 가슴을 주체 못해 하염없이 울었다고 한다.
이병윤 직전회장은 “언론의 무차별한 공격, 일부 국민의 냉소와 질시에 우리는 소리 한번 내지 못하고 힘없이 넘겨주었던 소중한 약사의 자존심 그 허탈함과 자괴감으로 얼마나 가슴 아팠습니까?”라고 했다.
또, 지난 3년 간 보건소를 비롯해 경남도 보건과, 보험공단, 심평원, 식약청 등 약국 감시는 어찌 그리도 많아 가슴 조이게 했던가요? 설상가상으로 금년 내내 팜파라치 마저 설쳐 식사조차 제대로 못하는 현실이었다.
“이제 약사는 시간도 돈도 없는 3D 업종으로 전략했다고 자탄하며 쓴 웃음을 짓는 분도 있다.” 라며 “이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회비를 올려 주고 성금도 내고 믿었던 약사회가 제대로 핸드링을 못했기 때문이다고 비판했다.
이병윤 회장은 마지막으로 “회무는 실천으로 말하고 책임은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며 “약사의 자존심을 살리며 편안하게 약국을 운영 할 수 있도록 약사감시, 불공평한 약사법개정, 일반약 가격세우기 및 활성화, 본인부담금 할인행위 척결 불용재고약 반품 해결 등 회원의 민생과 대약을 통해 약사정책 바로세우기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약사회장 선거는 이원일 현 회장, 이병윤 직전 회장, 조근식 부회장의 3파전이 확실해 졌다.
박재환
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