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박인춘 "전문성 갖춘 책임지는 진짜 일꾼"
"약사회 희망의 봄을 함께 열어가겠다."
박인춘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가 후보자 등록기간 하루 전인 12일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 채비를 본격화했다.
박인춘 예비후보는 12일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제37대 대한약사회장 후보 출정식을 개최했다.
200명 가까운 관계자가 참석한 출정식에서 박인춘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약사회라는 6만 약사회원의 집이 있다"면서 "그 집을 15년간 지키는 집사의 역할을 맡은 사람이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겸손되고 진실된 자세로 불안한 약사의 미래와 약사로서 삶에 대한 걱정을 해결하고자 허리가 많이 굽어졌다"면서 "말과 구호가 난무한 혼란이 아닌 전문성과 책임지는 자세로 현안에 대처하는 진짜 일꾼으로 이 자리에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고자 한다"라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특히 박인춘 예비후보는 경영혁신과 함께 약사가치 혁신을 위해 자신이 적임자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말로 내세우는 무책임한 개혁 보다 약국과 약사의 실리를 위한 경영혁신과 약사직능의 가치 혁신의 시대를 맞아 선동이나 인기영합이 아니라 '생존문제와 함께 가치의 문제'를 다루겠다는 것이 박 예비후보의 말이다.
박 예비후보는 "하루도 바람 잘날 없는 고난의 시간 이었지만 희망을 끈을 놓을 수 없다"면서 "실의에 빠진 회원의 희망과 더 나은 약국환경, 불평등한 보건의료환경 개선, 약사의 미래에 대한 투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변명보다는 실천을 통해 희망을 나누고, 내일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후배를 위한 기회의 문을 열고 약국과 약사가 풍요를 얻고 약사직능을 확대함과 동시에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박인춘 예비후보는 앞으로 건강보험 수가를 확실하게 인상하겠다는 점과 함께 대체조제 활성화를 통해 성분명 처방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동시에 약국의 경영이익을 3년간 30% 이상 증대시키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약국 근무약사의 전문성 확대와 함께 병원약사의 위상 확립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약사회 조직을 슬림화해 젊은 상임이사회를 구성하겠다는 점도 동시에 언급하면서 대외 홍보와 대관 조직을 상설화해 약사정책을 실현하는데도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또, 회원의 복지와 고충처리를 위해 특별조직을 상설화하겠다면서 상근임원을 늘려 정책수행능력을 증대시키겠다는 점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구 대한약사회장을 비롯한 대한약사회 임원과 서울대약대 동문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구 대한약사회장과 김희중 후원회장, 이형철·김대업 공동 선거대책본부장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구본호 공동 선거대책본부장을 대신해 측근인 추연재 약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또, 박영근·신성숙·김춘홍·박명희·노숙희 대한약사회 부회장과 김영식·고원규·김동근·이광민·이모세·전승호·조진희·박명숙 대한약사회 이사 등도 참석했다.
더불어 이규진·박정자 감사와 함께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 김준수 강원도약사회장, 송종경 인천시약사회장도 자리를 함께 했고, 이광섭 차기 병원약사회장 당선자와 서영거 약학교육평가원장도 출정식을 함께 했다.
지역 약사회에서는 황규진 강남구약사회장과 정영기 종로구약사회장, 양호 성동구약사회장, 송경희 구로구약사회장 등도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채규
201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