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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종합화학기업의 한곳으로 손꼽히는 독일 BASF 그룹과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장품, 퍼스널케어, 홈케어, 식‧음료 및 헬스 원료기업 IFF(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가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지난 21일 공표했다.
양사는 IFF 측이 보유한 ‘설계 효소 생체재료’(Designed Enzymatic Biomaterials) 기술 플랫폼의 개발을 가속화시켜 퍼스널케어, 섬유, 식기 세정제 및 산업용 클리닝 등의 분야에 적용할 차세대 발효기술을 개발하고 선보이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특히 양사는 공통의 비전을 공유한 업계의 리더기업들이 제휴에 합의한 것이어서 주목할 만해 보인다.
양사가 변화를 거듭하는 소비자들과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켜 줄 효능 높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해 선보이겠다는 비전을 공유한 리더기업들이기 때문.
실제로 BASF와 IFF는 생명공학과 단백질 공학 분야에서 서로가 보유한 첨단 화학역량과 전문성을 결합시켜 퍼스널케어 제품들의 효능을 개선하거나, 클리닝 제품들의 세정효과를 높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이행을 뒷받침할 획기적인 솔루션(breakthrough solutions)을 선보이겠다는 복안이다.
IFF의 존 에릭 피어월드 회장은 “새로운 차세대 발효‧중합체(polymer) 기술을 개발하고 선보이기 위해 BASF 측과 제휴에 합의한 것에 대단히 고무되어 있다”면서 “양사의 파트너십 구축에 힘입어 산업 전반에 걸쳐서나 환경적인 측면에서나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시장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ASF 그룹의 미카엘 하인즈 이사는 “양사의 파트너 관계 구축이 서로를 위해 전략적으로 괄목할 만한 거보를 내디딘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 “우리가 보유한 연구‧개발 전문성을 결합시켜 규모가 큰 혁신 솔루션을 양사의 고객을 위해 시장에 보다 신속하게 선보일 수 있는 토대가 확고하게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혁신적인 발효 시스템과 바이오 기반 중합체 분야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고객기업들에게 효능이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동시에 원료 소비량을 감소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BASF와 IFF는 파트너 관계를 이어가면서도 양사의 독립적인 경영과 경쟁적인 포지셔닝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고객기업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선도적인 종합화학기업과 대표적인 화장품, 퍼스널케어 원료기업이 손을 잡음에 따라 차후 어떤 성과로 귀결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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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종합화학기업의 한곳으로 손꼽히는 독일 BASF 그룹과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장품, 퍼스널케어, 홈케어, 식‧음료 및 헬스 원료기업 IFF(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가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지난 21일 공표했다.
양사는 IFF 측이 보유한 ‘설계 효소 생체재료’(Designed Enzymatic Biomaterials) 기술 플랫폼의 개발을 가속화시켜 퍼스널케어, 섬유, 식기 세정제 및 산업용 클리닝 등의 분야에 적용할 차세대 발효기술을 개발하고 선보이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특히 양사는 공통의 비전을 공유한 업계의 리더기업들이 제휴에 합의한 것이어서 주목할 만해 보인다.
양사가 변화를 거듭하는 소비자들과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켜 줄 효능 높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해 선보이겠다는 비전을 공유한 리더기업들이기 때문.
실제로 BASF와 IFF는 생명공학과 단백질 공학 분야에서 서로가 보유한 첨단 화학역량과 전문성을 결합시켜 퍼스널케어 제품들의 효능을 개선하거나, 클리닝 제품들의 세정효과를 높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이행을 뒷받침할 획기적인 솔루션(breakthrough solutions)을 선보이겠다는 복안이다.
IFF의 존 에릭 피어월드 회장은 “새로운 차세대 발효‧중합체(polymer) 기술을 개발하고 선보이기 위해 BASF 측과 제휴에 합의한 것에 대단히 고무되어 있다”면서 “양사의 파트너십 구축에 힘입어 산업 전반에 걸쳐서나 환경적인 측면에서나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시장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ASF 그룹의 미카엘 하인즈 이사는 “양사의 파트너 관계 구축이 서로를 위해 전략적으로 괄목할 만한 거보를 내디딘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 “우리가 보유한 연구‧개발 전문성을 결합시켜 규모가 큰 혁신 솔루션을 양사의 고객을 위해 시장에 보다 신속하게 선보일 수 있는 토대가 확고하게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혁신적인 발효 시스템과 바이오 기반 중합체 분야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고객기업들에게 효능이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동시에 원료 소비량을 감소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BASF와 IFF는 파트너 관계를 이어가면서도 양사의 독립적인 경영과 경쟁적인 포지셔닝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고객기업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선도적인 종합화학기업과 대표적인 화장품, 퍼스널케어 원료기업이 손을 잡음에 따라 차후 어떤 성과로 귀결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