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항암제 SOL-804 임상 1상 투약 개시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 전립선암 개량신약 서울대병원서 40명 대상 진행
입력 2021.12.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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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은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를 통해 개발하는 항암제 SOL-804의 1상 임상시험에 대한 투약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에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SOL-804와 자이티가정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교차, 단회투여 임상시험이다.

SOL-804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기존 치료제가 가지고 있는 약점인 흡수율및 음식물 영향을 개선시킨 개량신약으로 환자의 복용편의성 및 복약순응도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SOL-804가 타깃으로 하고 있는 글로벌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은 2019년 약 12조원을 넘어섰고 2027년 약 23조원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이나세라퓨틱스는 2016년 덴마크 솔루랄파마(Solural Pharma)로부터 SOL-804의 전 세계 개발 및 판권을 취득해 독점 개발하고 있다. 특허 등록은 미국을 비롯해 일본, 유라시아, 유럽, 호주, 멕시코, 싱가포르 등 총 7개국이며 현재 특허 등록을 진행 중인 국가는 브라질, 캐나다, 중국, 홍콩, 이스라엘, 인도, 한국, 뉴질랜드, 남아공 등이다.

부광약품 개발임원은 “SOL-804는 기존 치료제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개선해 환자 및 의료진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개발사례를 봤을 때 허가 및 판매에 이르는 시기도 빠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싱가포르의 조인트벤처 재규어를 통해 최신 면역항암제인 AhR 길항제와 미국의 바이오벤처 임팩트바이오를 통해 고형암에도 적용 가능한 CAR-T 세포치료 항암제를 개발하는 등 항암제 중에서도 최첨단에 있는 파이프라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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