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바이오, ‘펩타이드 대상 신생항원 예측법’ 특허
암 백신 관련 신생항원 예측 정확성 획기적 향상 기대
입력 2021.11.18 14:22 수정 2021.11.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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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는 암 백신 항원 예측 정확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길이의 펩타이드 대상 신생항원 예측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암 조직에서 추출하는 펩타이드의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기술에 관한 것으로 암 조직에 포함된 펩타이드 서열의 길이 및 HLA 클래스 I,II 대립유전자의 다양성과 상관없이 결합력 뿐만 아니라, 펩타이드 서열의 면역성을 측정하고, 측정된 결합력 및 면역성을 기초로 암 조직 내 신생항원을 결정할 수 있으며, 학습 데이터가 적거나 없는 HLA 클래스 I 또는 II 대립 유전자에 대한 신생항원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

특허의 정식 명칭은 ‘HLA 클래스 I 또는 II 대립유전자와 다양한 길이의 펩타이드를 대상으로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방법 및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테라젠바이오가 암 백신 개발 관련 특허를 취득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앞서 취득한 HLA 클래스Ⅰ와 HLA 클래스Ⅱ 대립유전자 서열을 이용해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기술 특허를 기반으로 예측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고도화 기술까지 그 범위를 확장했다.

테라젠바이오 측은 “인종 특이적 또는 희귀 HLA 클래스에 대한 예측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다양한 펩타이드 길이에 상관없이 신생항원 예측력을 향상시켜 약물 유효성 및 면역 활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테라젠바이오는 암 유전체 분석을 통해 예측한 맞춤형 항원을 메신저 리보핵산(mRNA), 펩타이드(아미노산 결합체), 수지상세포 등의 형태로 투여, 생체 내 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제거하는 원리의 백신을 개발 중이다.

한편 테라젠바이오는 국내 대표 유전체 분석 기업으로, 지난해 테라젠이텍스에서 물적분할한 이후 맞춤형 암 백신 연구, BI 플랫폼 개발, AI 의료 빅데이터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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