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랩스, 대구가톨릭대병원과 코로나19 연구 협업
‘메디라벨’ 코로나19 감염 예측·흉부질환 판독 관련 사용 예정
입력 2021.06.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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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활동 중인 의료AI 전문 데이터라벨링 기업 재이랩스(대표 이준호)는 대구가톨릭대학병원과 코로나 19 감염병 연구 프로젝트에 협업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의료 데이터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은 재이랩스의 메디라벨을 의료진들의 코로나19 감염 예측 및 흉부질환 판독을 돕는 영상 전처리 라벨링 프로그램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폐렴의 병변은 다양한 형태를 띄고 있어 딥러닝 기술의 데이터라벨링으로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 의료 라벨링 소프트웨어 대비 속도와 정확도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메디라벨은 CT, X-ray 등의 의료 영상에서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추출하는데 용이하며, 데이터라벨링 과정에서의 인력 수급 문제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메디라벨은 코로나19로 발생하는 폐, 흉부 질환 이외의 다양한 분과에도 확대 적용 가능해, 새로운 감염병의 조기 대응 시스템 구축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은 다각적으로 축적된 감염병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에게 국내 환경에 적합한 최적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윤성원 인공지능빅데이터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몰고 온 코로나 19는 합병증이나 변이 등 아직도 해결해야 할 다양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양질의 의료 데이터를 확보하고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빠르게 해결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이랩스 이준호 대표는 “의료 분야에서는 고품질 AI 데이터셋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의 성공적인 연구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메디라벨의 성능 고도화와 데이터라벨링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라벨은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유수의 병원 연구진들이 데이터라벨링 프로그램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한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픽셀을 자유롭게 선택해 세밀한 라벨링 작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펜슬’ 기능, 이미 라벨링된 데이터로 나머지 슬라이스를 예측할 수 있는 ‘3D Fill’ 기능 등이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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