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 No.1 CMO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 이하 제뉴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발족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제뉴원은 지난 3월 임직원으로 구성된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온라인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경영지원실 옥광희상무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제뉴원 ESG 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를 분석하고,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전략 개발 및 검토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토대로 2021년도 제뉴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실행 과제로는 △친환경 정책 수립 △환경 경영 인증 △공정거래 및 부패방지 △사회공헌 활성화 △기업지배구조 공개 확대 △전문위원회 설립 및 운영을 통한 투명하고 균형 있는 경영 등이 있다.
제뉴원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각 부문에서 중장기·단기 과제를 수립해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환경부문에서는 환경경영방침 수립하고 이행하기 위한 조직 설립 및 운영, 폐기물 배출 저감 전략 수립 및 이행 과제를 다룬다. 사회부문에서는 지역사회 책임을 통한 사회적 공헌 활동 추진, 인권경영정책 수립 및 이행 등의 과제를 실천할 예정이다. 지배구조에서는 감사기구 독립성 확보 및 감사기능 수행 등의 과제를 설정했다.
제뉴원 김미연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의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제뉴원도 글로벌 No.1 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진정성 있는 ESG 로드맵 구축을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제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