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투자지원 프로그램 ‘DAB(答-답)’ 2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DAB(答) 프로그램은 ICT·바이오·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 가치를 창출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투자금과 Scale-up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2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로,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총 3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4월 2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다래전략사업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심사를 통해 1,000만원에서 5,000만원의 초기 투자금을 제공한다. 보유 기술이 우수하고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의 경우 1억원 이상의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업 계획서 및 IR자료 작성 △투자자 연계 △정부지원사업 매칭 및 멘토링 △IP(지식재산권) 경영 멘토링 △사업화 파트너링 연계 △언론 홍보 등 다양한 기술사업화 전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는 안종덕 이사는 “투자심사역, 창업지도사, 변리사, 미국 변호사, 기술거래사, 기술가치평가사 등의 전문가를 보유한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기술 창업 관련 다양한 이슈에 대해 직접 대응할 수 있는 강점을 갖췄다”며 “15년 동안 쌓아온 기술사업화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초기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전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