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생의료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출범한 기업 중심의 단체인 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회(회장 이병건)와 경연전람이 오는 11월 9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orea Life Science Week 2020의 메인 이벤트로 ‘제1회 첨단재생의료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임상연구 활성화를 통해 희귀난치질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이 시행된 후 우리나라 재생의료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여 국내 재생의료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오는 11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코엑스 3층 C홀 내 Stage A에서 유료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www.lifescienceweek.com 세미나/컨퍼런스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오전 세션은 박소라 교수의 ‘한국 재생의료의 기회와 위협’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패널토론으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선결과제 △재생의료기술 사업화 현황과 전망 △재생의료 환자접근성 개선 방안 등의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오후 세션은 최병헌 교수의 ‘재생의료 기술개발 동향과 전망’ 기조강연과 함께 ‘줄기세포치료제 기술 발표’, ‘T세포 기반 치료제 기술 발표’, ‘NK세포 기본 치료제 기술 발표’ 등이 이어진다.

이어 △우리나라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 △Point of Care 적용 △첨단재생의료법의 효과와 전망 등의 패널토론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전시회에는 Pharmaceuticals & Bio분야 기업과 연구분석장비기업, 바이오벤처 스타트업 등 80여개 사가 출품하여, 차세대 제약바이오 기술과 장비를 업계에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