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 차기 이사장 누구?...상근부회장 후임도 촉각
2월 12일 윤곽...R&D 주력 제약 CEO 부상...갈원일 부회장 명예퇴임 선택
입력 2020.01.28 06:00 수정 2020.01.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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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중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또 이번 임기를 끝으로 퇴임하는 현 갈원일 상근 부회장 후임도 관심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2월 12일 이사장단회의를 열고 차기 이사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인물'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 2월 19일 이사장단 회의를 열어 차기 이사장을 선임하고 총회(2월 25일)에서 확정하게 된다.

현재 유력한 차기 이사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대표적인 국내 신약개발 회사로 꼽히는 제약사 CEO다. 제약사를 넘어 국가적 과제로 부상한 신약 연구개발 분위기, 회사 및 인물 지명도, 오랜 기간 협회 회무 수행(부이사장), 현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과 호흡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차기 이사장 적임자로 부상했다.     

지난 2016년 2월 정기총회에서 상근부회장에 선임돼 4년간 근무(2년 연임)한 갈원일 상근 부회장 후임 인선도 관심사다.

갈 부회장은 정관에 따라 ‘특별한 경우’ 이사장단회의를 거쳐 2년 연장도 가능하지만, 지난 21일 열린 이사장단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임기연장에 대한 논의를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하며 명예퇴진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대 약학대학 출신으로 중외제약(현 JW중외제약)을 거쳐 협회 과장으로 입사, 30여 년 동안 대관 및 약가업무를 담당해 온 갈원일 부회장은 직원 최초 전무이사와 상근부회장에 올랐다. 원희목 회장 부재 10개월(2018년 2월~11월)간 회장직무대행도 맡았다.

이사장단 회의에서 결정되는 이사장과 달리 상근부회장은 이사장단 추천과 이사회 선임을 거쳐 총회 보고로 확정된다. 후임 선임 논의는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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