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트룩시마,미국 FDA 승인 논의 항암제 자문위 개최
자문위 개최로 승인 일정 가시화
입력 2018.09.12 10:18 수정 2018.09.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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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 FDA)이 오는 10월 10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메릴랜드주 FDA 화이트오크 캠퍼스에서 항암제 자문위원회(Oncologic Drugs Advisory Committee)를 개최하며,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개발명: CT-P10)’ 승인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임을 연방정부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고 셀트리온이 12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트룩시마’는 혈액암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등 치료에 쓰이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트룩시마 오리지널의약품은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맙테라 / 리툭산(성분명 리툭시맙)’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5월 FDA에 트룩시마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 신청 서류를 재제출, 6월 FDA로부터 공식 허가 신청이 받아들여짐에 따라 품목허가 심사 과정을 거쳐왔다.

셀르티온에 따르면 트룩시마 허가 논의가 이뤄질 자문위원회(Advisory Committee)는 FDA 독립된 자문기구로 FDA가 심사 중인 의약품 품질∙안전성∙경제성 등에 대한 종합 의견을 제공한다. 해당 영역의 명망있는 의사∙통계학자∙병리학자∙약리학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은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허가를 둘러싼 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FDA의 판단을 돕는 역할을 한다. FDA는 이날 자문위원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참고해 트룩시마의 판매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FDA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게 되면 미국 내 항암제 분야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빅파마 '테바'(TEVA) 를 통해 미국 시장에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 트룩시마는 이미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의약품 판매허가를 받아 처방되고 있다”며 “ 미국에서도 많은 암환자들에게 합리적 비용의 치료기회를 제공하는, 바이오시밀러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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