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항혈소판제 유크리드 10년간 누적 판매 5천만정 돌파
판매된 유크리드 일렬로 세우면 614㎞ … 지난 5월 국가필수의약품 지정
입력 2018.06.25 09:37 수정 2018.06.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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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대표이사 최인석)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항혈소판제‘유크리드’가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 

유크리드는 2008년 9월 1일 첫 출시된 이래 지난 5월말 현재 포장단위(30T, 300T) 기준으로 66만 1,750개, 정(T) 단위로 환산하면 5,796만 6,712정이 판매됐다. 유크리드 1정 크기는 10.6㎜이므로 지난 10년간 판매된 유크리드를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614㎞에 달한다. 올해 유크리드 판매 추세를 감안하면 연말까지 포장단위 기준 70만개, 정(T) 기준 6천2백만정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사 처방으로만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인 유크리드는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대학병원∙2차병원에 랜딩(처방코드 진입)되어 있으며, 전국 개인병원에서도 처방되고 있다.

유크리드는 티클로피딘 250mg과 은행엽엑스 80mg을 하나의 제형으로 만든 복합제로 유유제약의 자체 개발 개량신약이다. 특히 지난 5월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총 315개의 국가필수의약품 리스트에 유크리드가 추가됐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에서 특허를 취득하였고 2009년 대한민국신약개발상에서 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유제약 최인석 대표이사는 6월 23~24일 힐튼부산호텔에서 개최한 유크리드 출시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지난 10년간 의료현장에서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질병치료를 위해 노력하신 의료진들과 개발∙영업∙마케팅 등 사내 각 파트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유크리드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근거 중심 마케팅과 다양한 임상 자료 확보를 통해 6,200억 경구용 항혈소판제 시장에서 연 100억이상 매출을 달성하는 복합 항혈소판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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