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항궤양제 신약 '놀텍' 몽골 첫 수출
중앙 아시아 내륙 인접국가 수출 발판 마련
입력 2018.05.24 14:56 수정 2018.05.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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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이 몽골에 첫 수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중국 캄보디아 에콰도르 멕시코에 이은 다섯 번째로, 중앙 아시아 내륙으로는 첫 수출이다.

놀텍의 올 매출 목표는 340억으로, 일양약품은  국내시장에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우고 2027년까지 보장된 물질특허기간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도 더욱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 최근 역류성식도염 환자에게도 적합한 치료약물로 미국 임상결과 밝혀져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미 남미 주변국 및 동남아 여러 국가와 러시아 터키 및 중동국가 계약이 체결돼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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