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SK케미칼이 백신사업을 분사한다.
SK케미칼은 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존 VAX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신설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신설회사 사명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칭)로 알려졌다.
SK케미칼의 이번 분사는 물적 분할이다. 기존VAX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고 SK케미칼은 존속하면서 신설회사 발행주식의 100%를 배정받는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신설회사는 SK케미칼의 100% 자회사가 된다.
이에 따라 신설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칭)는 바이오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외부 투자유치에 용이한 구조를 마련하는 한편,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하게 된다.
한편 SK케미칼은 지난해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각 사업회사 전문성 강화 △경영효율성 제고 △기업경영 투명성 강화 △책임경영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 백신사업 분사도 동일한 맥락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이날 이사회 승인에 따라 신설법인은 6월 15일 주주총회를 거쳐 7월 1일자로 분할하게 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칭)는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프리미엄백신 개발 전략을 지속 추진하여, 국내 마켓 리더십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보로노이, 'VRN10' 임상 1상 데이터 공개..."초기 용량부터 항종양 효과 확인" |
| 2 | 화장품 기업 80개사 3Q 누적 해외매출 및 수출 평균 1157억…전년비 20.5%↑ |
| 3 | 11월 임상 키워드 ‘포트폴리오 재편’…셀트리온 확장, 종근당·동국제약 강화 |
| 4 | '제약바이오산업 제조혁신'...스마트팩토리 고도화·CDMO 생태계 육성 '특명' |
| 5 | "아리바이오 'AR1001', 알츠하이머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 혁신 경구치료제" |
| 6 | "CDMO 특별법, '반쪽짜리' 안 되려면 R&D·품질 관리도 세제 지원해야" |
| 7 | "제약바이오 글로벌 도약, 해법은 제조혁신"...국회·산업계 한목소리 |
| 8 | 김태식 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무, 강남구 명예구민 선정 |
| 9 | 미국 남성 뷰티 공략 K-뷰티, 전신용·다기능·SNS 마케팅 주목해야 |
| 10 | 북미시장 ‘아시안 뷰티’ 전도사 유통채널 ‘수코시’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SK케미칼이 백신사업을 분사한다.
SK케미칼은 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존 VAX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신설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신설회사 사명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칭)로 알려졌다.
SK케미칼의 이번 분사는 물적 분할이다. 기존VAX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고 SK케미칼은 존속하면서 신설회사 발행주식의 100%를 배정받는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신설회사는 SK케미칼의 100% 자회사가 된다.
이에 따라 신설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칭)는 바이오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외부 투자유치에 용이한 구조를 마련하는 한편,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하게 된다.
한편 SK케미칼은 지난해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각 사업회사 전문성 강화 △경영효율성 제고 △기업경영 투명성 강화 △책임경영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 백신사업 분사도 동일한 맥락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이날 이사회 승인에 따라 신설법인은 6월 15일 주주총회를 거쳐 7월 1일자로 분할하게 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칭)는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프리미엄백신 개발 전략을 지속 추진하여, 국내 마켓 리더십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