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시보, 세브란스·서울대 이어 삼성서울병원 입성
주요 종합병원 속속 진입하며 시장 기대감 커진다
입력 2018.04.05 06:16 수정 2018.04.0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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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만성 B형 간염 치료신약 ‘베시보정’이 삼성서울병원에 입성했다.

베시보는 지난해 말 신촌세브란스병원, 올해 초 서울대병원에 이어 삼성서울병원까지 주요 종합병원에 속속 진입하며 시장 확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일동제약 베시보정 150mg을 비롯해  동아ST 당뇨병치료복합제 ‘슈가메트 서방정 5/1000mg’, 한독이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폐동맥고혈압치료제 ‘업트라비정’ 3품목(200mcg·400mcg·800mcg)의 사용을 승인했다.

또한 유유제약 생약 성분 항우울제 ‘노이로민정’과 다림바이오텍 비타민D제 ‘디맥정 30000IU’을 신규 약물로 등록했다.

업트라비정은 지난 3일 코드가 오픈됐고, 베시보정·슈가메트 서방정·노이로민정·디맥정 등은 4월 10일 오픈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28호 신약인 베시보는 엔테카비르와의 비교임상 및 테노포비르와의 비교임상에서 혈중 B형간염바이러스 DNA정량 검사를 통해 치료반응을 보인 환자 비율을 확인한 결과 두 약물과 유의적으로 대등한 수준의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임상시험의 추가분석을 통해 기존 약물에서 문제가 됐던 신장기능 저하, 골밀도 감소 등과 같은 대표적인 부작용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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