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의약품 무역수지 -3억5,450만불
관세청, 수출액 2억5,290만불·수입액6억740만불 기록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플러스 아이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입력 2018.03.05 11:55 수정 2018.03.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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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의약품 무역수지가 3억5,45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발표한 2018년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의약품 수출액은 2억5,290만 달러로 지난해 1월 1억6,110만 달러에 비해 57.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월 의약품 수입액은 6억740만 달러로 2017년 1월 4억2,100만 달러 보다 44.3% 늘었다.

이에 따라 2018년도 의약품 무역수지는 3억5,45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무역수지 적자 2억5,990만 달러 보다 적자폭이 36.4%(9,460만 달러) 증가했다.

EU 지역에 대한 의약품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78.5% 급증했다.

한편 올 1월 한약재·대두 수출액은 1,400톤 2,22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1,100톤 2,240만 달러와 비슷한 규모를 보였고, 수입액은 24만500톤 1억2,96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111만700톤 2억4,740만 달러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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