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 35개국 상표권 출원
세계 시장 진출 박차
입력 2018.01.31 13:20 수정 2018.01.3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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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이사 조중명)는 ‘아셀렉스 (Acelex, 성분명polmacixib)’ 상표권을 세계 35개국에 출원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상표권 출원은 다자간 조약에 따라 하나의 상표출원으로 복수국가에 출원한 효과를 주는 해외상표출원제도인 '마드리드 국제출원제도'를 통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크리스탈은 중국, 남미, 중동, 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및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유럽국가들을 포함한 전세계 35개국에서 '아셀렉스'상표에 대한 모든 권리를 획득하게 됐다.

크리스탈 관계자는 “ 이번 상표권 출원은 혁신신약인 ‘아셀렉스’ 상표에 대한 독점 및 배타적인 권리를 획득하고, 상표를 보호하기 위한 것” 이라며 “ 이미 시작되고 있는 아셀렉스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했으며, 진행되고 있는 수출계약 및 복합제 개발 등을 통해 ‘아셀렉스’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골관절염치료제인 '아셀렉스'는  2015년 국내허가를 받고 동아ST를 통해 시판되고 있는 국내22호, 바이오벤처1호 신약으로, 수익 극대화 및 상품화 기간 연장을 위해 제형변경 및 다양한 복합제 개발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16년 터키 TRPHARM사와 터키 및 중동 북아프리카 19개국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동남아, 중국, 러시아, 남미 등 수출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크리스탈은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CG’549 기술수출 논의를 진행 중이고, 분자표적항암제 CG’745는 췌장암으로 임상2상,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으로 임상1상후기를 진행 중이며, 앱토즈바이오사이언스에 기술수출한 세계최초 FTL-BTK 이중저해 항암제 CG’806은 2018년 중 미국에서 임상1상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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