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국내최초 주름개선 세포치료제 ‘로스미르’허가
세계 최초눈 밑 주름 대상 세포치료제... 우수한 효능에 부작용 없어
입력 2017.12.28 09:45 수정 2017.12.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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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기유래 주름개선세포치료제 ‘로스미르®(ROSMIR®)’, 프로젝트명‘TPX-105’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테고사이언스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가장 많은 수의 허가된 세포치료제를 보유하게 됐다.

TPX-105의 정식 명칭인 로스미르®(ROSMIR®)는 ‘기적의 이슬’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눈 밑 주름 개선을 위한 세포치료제로는 세계 최초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환자 본인 세포를 사용한 자기유래 피부세포치료제이기 때문에 보톡스, 필러와는 달리 면역 거부 반응 및 부작용도 전혀 없으며 주름도 훨씬 자연스럽게 개선된다.

로스미르®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진행한 임상 시험에서 단 1회 투여만으로도 시험군의 76%에서 우수한 주름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반면, 유사치료제인 미국 Fibrocel사 'LaViv'(안면 주름 대상 섬유아세포치료제)는 3회 투여가 필요하며 주름 개선율도 단 20~40%에 불과했다고 테고사이언스는 밝혔다. 

테고사이언스는 12월 22일 본사 및 R&D 시설을 마곡산업단지로 이전하며 사업 확대를 위한 준비도 마쳤다. 마곡에 완공된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생산 시설만 3배 이상 커진 규모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안면 미용 시장은 기존 주력 제품에 비해 시장 규모가 훨씬 커 향후 테고사이언스의 매출 신장에 로스미르®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 2018년, 로스미르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안면 피부미용 국내 시장은 연평균 10%씩 성장해 2020년 28조 3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글로벌 안면 미용 시장은 11%의 연평균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 5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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