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제일약품은 지난 5월31일자로 기업분할을 단행했다. 기존 제일약품은 지주사 ‘제일파마홀딩스’로 존속됐고, OTC 사업부문은 기존 제일약품에서 지주회사로 이관됐다.
기업분할 이후 제일파마홀딩스의 2017년 3분기 매출은 104억, 9개월 누적은 288억으로 전년대비 각각 5.9% 증가, 0.1% 감소했다. 누적 기준으로 보면 OTC 매출은 분할 이후에도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가 있다.
눈여겨 볼 부분은 9개월 누적 순이익 5210억. 기업분할 후 신설된 제일약품(이하 제일약품-신설)에 ETC를 포함하는 사업부문을 매각하면서 발생한 1회성 수익이 포함돼 있다. (표1)
표 1. 제일파마홀딩스 3분기 실적 분석

제일약품(신설) 회기 1기는 2017년 6월1일 시작했다. 분할 전의 ETC를 포함하는 매각된 사업부문에 대한 실적은 제일파마홀딩스의 중단영업공시 자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정보들을 취합해 보면 ‘표2’와 같은 실적을 분석할 수가 있다.
표 2. 제일약품(신설) 3분기 실적 분석

자사 및 타사 전문의약품 매출이 주가 되는 제일약품(신설)의 3분기 매출은 1593억, 9개월 누적은 4751억으로 이는 전년대비 각각 13.5%, 9.0% 증가한 수치다.
누적 기준(9개월)으로 393억 증가 배경은 우선 한국화이자 ETC 판매공급 협력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점이다. 예로 안국약품에서 담당하던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의원급 코프로모션이 지난해 12월 초 제일약품으로 변경됐다.
두 번째는 한국화이자의 ‘리피토’, ‘리리카’ 코프로모션 실적 향상에 기인한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리피토 경우 9개월 누적 매출은 1098억으로 전년대비 66억 증가했다. 특허만료에도 올 해 14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추신경계용 치료제 리리카도 꾸준한 성장 추세다. 올해 매출 600억은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며, 두 품목 합해 연간매출 2000억 이상이 형성될 전망이다.(표3)
표 3. 제일약품(신설) 리피토 매출 현황

한국화이자 ETC에 대한 제일약품(신설)의 괄목할 만한 코프로모션 성과가 전혀 무관하다고는 할 수 없다는 평가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CSO 세무조사, 가공경비·현금흐름 꼬리 밟히면 원청 제약사도 타격 |
| 2 | "뇌 전이 효능도 확보" 보로노이 ‘VRN110755’ 3세대 EGFR 내성 환자 6명 모두 종양 감소 |
| 3 | 상장 제약·바이오사 상반기 평균 연구개발비 코스피 386억원, 코스닥 67억원 |
| 4 | 메지온, ADPKD 치료제 글로벌 임상 가속..미국 현지법인 설립 |
| 5 | 120억달러 베팅 흔들린 노바티스…임상 실패가 ‘이사회 책임론’으로 |
| 6 | [현장]페니트리움 글로벌 임상, 석학들은 무엇을 봤나 '병용 안전성·가짜내성·12주 PoC' |
| 7 | 비대면진료서 600일치 처방까지?…약사회 "오남용 안전장치 필요" |
| 8 | 동구바이오제약, GMP 취소처분 효력 정지…“생산·공급 정상 지속” |
| 9 | ‘1년 두 번’ HIV 예방주사, 영국 NHS 문턱 못 넘었다 |
| 10 | 국내 백신 R&D 성과 한자리 집결...상용화 촉진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제일약품은 지난 5월31일자로 기업분할을 단행했다. 기존 제일약품은 지주사 ‘제일파마홀딩스’로 존속됐고, OTC 사업부문은 기존 제일약품에서 지주회사로 이관됐다.
기업분할 이후 제일파마홀딩스의 2017년 3분기 매출은 104억, 9개월 누적은 288억으로 전년대비 각각 5.9% 증가, 0.1% 감소했다. 누적 기준으로 보면 OTC 매출은 분할 이후에도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가 있다.
눈여겨 볼 부분은 9개월 누적 순이익 5210억. 기업분할 후 신설된 제일약품(이하 제일약품-신설)에 ETC를 포함하는 사업부문을 매각하면서 발생한 1회성 수익이 포함돼 있다. (표1)
표 1. 제일파마홀딩스 3분기 실적 분석

제일약품(신설) 회기 1기는 2017년 6월1일 시작했다. 분할 전의 ETC를 포함하는 매각된 사업부문에 대한 실적은 제일파마홀딩스의 중단영업공시 자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정보들을 취합해 보면 ‘표2’와 같은 실적을 분석할 수가 있다.
표 2. 제일약품(신설) 3분기 실적 분석

자사 및 타사 전문의약품 매출이 주가 되는 제일약품(신설)의 3분기 매출은 1593억, 9개월 누적은 4751억으로 이는 전년대비 각각 13.5%, 9.0% 증가한 수치다.
누적 기준(9개월)으로 393억 증가 배경은 우선 한국화이자 ETC 판매공급 협력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점이다. 예로 안국약품에서 담당하던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의원급 코프로모션이 지난해 12월 초 제일약품으로 변경됐다.
두 번째는 한국화이자의 ‘리피토’, ‘리리카’ 코프로모션 실적 향상에 기인한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리피토 경우 9개월 누적 매출은 1098억으로 전년대비 66억 증가했다. 특허만료에도 올 해 14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추신경계용 치료제 리리카도 꾸준한 성장 추세다. 올해 매출 600억은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며, 두 품목 합해 연간매출 2000억 이상이 형성될 전망이다.(표3)
표 3. 제일약품(신설) 리피토 매출 현황

한국화이자 ETC에 대한 제일약품(신설)의 괄목할 만한 코프로모션 성과가 전혀 무관하다고는 할 수 없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