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IDF서 당뇨병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결과 발표
HD-6277 비임상 효능 및 간독성에 대한 안전성 등
입력 2017.12.07 09:02 수정 2017.12.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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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은 지난 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국제당뇨병학회(IDF)에서 자체 개발중인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HD-6277의 임상/비임상 자료를 발표했다. 

HD-6277은 현대약품이 개발중인 물질로, 2013년부터 국책과제에 선정돼(범부처, 복지부)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혈당 의존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GPR40 agonist(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 과제)로써, 저혈당 등 부작용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럽에서 임상1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현대약품이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실험 결과는 지난 6월과 9월, 미국(ADA)과 유럽(EASD) 당뇨학회에서 발표했던 실험 결과들 보다 좀 더 발전되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HD-6277과 동일기전인 GPR40 agonist의 선행물질(TAK-875)에서 나타났던 간독성이 HD-6277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HD-6277의 베타세포 보호 효과에 대한 결과 및 효능의 우수성, 현재 유럽에서 진행중인 임상 1상 결과와 비임상 결과도 비교 분석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 미국당뇨병학회와 유럽당뇨병 학회에서 발표했던 효능, 안전성, 약동력학적 분석 및 비임상 PoC(Proof of Concept)보다 진보적인 실험 결과다. 특히 현재 유럽에서 진행중인 임상시험 결과의 비교 분석자료의 발표를 통해 HD-6277의 개발이 안정적으로 수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현대약품 해외사업 및 R&D총괄 이상준 사장은 “금번 발표는 HD-6277의 비임상 연구와 임상연구의 상관성 규명과, 안정적인 임상시험의 진행에 대한 결과물로, HD-6277의 안전성과 효능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향후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 진행에 대한 청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현대약품은 HD-6277의 신속한 기술수출을 위해 좀 더 공격적인 투자와 인력을 투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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