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유통협·부울경유통협 차기회장 추대 가닥
서울-박호영·부울경-김동원 거론…회원사 단합에 초점
입력 2017.11.10 12:00 수정 2017.11.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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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호영 한국위너스약품 대표, 해운약품 김동원 대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와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 차기 회장 선출이 추대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박호영 한국위너스약품 대표이사,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는 김동원 해운약품 대표이사가 거론되고 있다.

그동안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선거를 통해 수장을 선출했지만 회원사간 단합을 위해 추대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것.

박호영 대표이사는 현재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감사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여년 간 중앙회 임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회원사들로부터 친화력이 높은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김동원 대표이사는 현재 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형-중소형업체들간 의견 조율을 잘 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변화되는 약업계 환경에 대해 회원사들에게 대응 정보를 전달하는 등 발로 뛰는 인물이라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

의약품유통협회 관계자는 “아직 선거 공고일이 남아있고 어느 누구도 선거에 출마할 수 있어 경선에 대한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회원사들의 정서가 선거보다는 추대 쪽으로 흐르고 있다”며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도 회원사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만큼 추대를 통해 협회에 힘을 실어주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내년 1월말,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는 2월초 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회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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