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기업 '스탠다임', 신약개발 서비스 공개
차세대 제약 및 바이오 테크놀로지 기업 선정 독일서 기술 성과 발표
입력 2017.11.09 08:56 수정 2017.11.09 08:57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기업 '스탠다임'(대표 김진한)이 지난 6일에서 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 23회 국제 파트너링 컨퍼런스 바이오 유럽'(이하 BIO-Europe 2017)에서 차세대 제약 및 바이오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선정돼 최신 기술 성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스탠다임은 인공지능과 시스템생물학 기술을 결합해 신약개발 과정을 개선시키는 기술 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BIO-Europe 2017에서 김진한 대표는 '실현가능한 인공지능(Artificial Applicable Intelligence, AAI) 테크놀로지'의 개념과 성능 검증을 발표하고, GSK, 머크, 바이엘, 다이이찌산쿄 등 해외 대형 제약기업들과 1대1 미팅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8월 국내 신약개발 제약사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협업으로 3개월 만에 인공지능을 이용한 항암약물 도출에 성공한 스탠다임은 이번 발표에서 신규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서비스인 '헌터'(Hunter)와 '익스펜더'(Expander)의 출시를 밝혔다.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이제 세계적인 제약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분야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 이번 BIO-Europe 2017 발표자로 스탠다임이 선정돼 AI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BIO-Europe은 제약 분야에서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매년 100여 개 국가의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는 바이엘, 사노피, 일라이 릴리, 머크 등 제약 기업이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 최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 열었다" 이노크라스, 암 정밀의료 새 기준 제시
“코로나19는 연중 관리 대상…고위험군 대응 없이는 의료부담 다시 커질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목적은 관해… 경구 JAK 억제제가 환자 여정을 바꾸고 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기업 '스탠다임', 신약개발 서비스 공개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기업 '스탠다임', 신약개발 서비스 공개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