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등 '빅3'제약사 3분기 실적 '호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전년비 큰폭 증가
입력 2017.10.31 16:15 수정 2017.11.01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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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5' 제약사들의 올해 3분기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31일 현재 '톱5' 제약사 중 영업실적 발표를 하지 않은 대웅제약과 종근당을 제외한, '빅3'제약(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올해 상반기 매출 기준)이 3분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 부문에서 전년동기(2016년 3분기) 보다 양호한 실적을 냈다.

매출 경우 유한양행은 3분기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한 3,766억원으로 3분기 누적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1조785억), 녹십자도 전년동기대비 8.7% 증가한 3,560억(전기대비 7.8% 증가)으로 3분기 누적 9,616억(전년동기대비 9.7% 성장)을 달성하며 올해 매출 1조원을 예약했다.

한미약품도 3분기 2,276억으로 전기대비 3.6% 전년동기대비 14.7%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세 개 제약사 모두 호조를 보였다.

유한양행은 3분기 193억으로 전기대비 0.5% 감소했지만, 전년동기대비 21.1%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27.9% 증가했다.

녹십자도 3분기 419억으로 전기대비 21.5%, 전년동기대비 21.3% 증가했고(누적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29.8% 증가), 한미약품도 278억으로 전기대비 102.2%, 전년동기대비 6,850.0% 증가했다.

순이익도 유한양행은 3분기 151억으로 전기보다는 32.9% 줄었지만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228.9% 늘었다(누적 순이익=782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2.2% 증가)

녹십자도 284억으로 전기대비 5.7%, 전년동기대비 24.0% 증가(누적 순이익=62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34.7% 증가)했다.

한미약품은228억으로 전기대비 261.9% 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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